온타리오 거주 호남향우와 자녀들로유학생은 제외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홍성술)는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꿈나무 장학생을 1월말까지 신청받아 선발한다. 장학금은 향우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총 1만 달러를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온타리오 거주 호남향우와 자녀들로, 유학생은 제외된다. 선발기준은 △성적과 학업능력 △학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제출 등이며, 장학금은 G6~8 학생 각 $300 이상, G9~12는 각 $500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각 $1,000이상 씩이다.

 

신청은 Google Form을 이용해야 하며(https://forms.gle/q874CXdRylJnPQccA), 신청서와 함께 레터용지 2장 분량으로 한글 또는 영문 작성하는 자기소개서, 최근 성적증명서, 추천서, 봉사활동 및 수상경력 등 서류를 1월31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에 선발된 대상자는 2월10일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지급)은 2월22일 할 예정이다.

 

호남향우회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종식)는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문의: 416-554-3229 >

김경태 박사...글로벌 경제환경과 캐나다 경제전망

 

                                                                          김경태 경제학박사 (투자상담사

 

지난 해는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등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더욱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각국의 고금리정책으로 미국과 인도, 브라질 등을 제외한 대다수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캐나다는 지난 해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서자 중반기부터 금리를 크게 인하하였지만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해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자원 에너지 분야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1%수준의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서는 경제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경제전문기관들의 전망을 종합하여 새해 캐나다 경제에 대해 알아 본다.

 

세계 경제는 새해도 지정학적 갈등,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여러 도전 과제가 존재하지만,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 변화는 글로벌 자금의 흐름과 투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경제는 지난 해 하반기 급격한 금리인하에 이어 새해 상반기중에 한 두 차례 추가로 금리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성장세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주로 하이테크 산업과 에너지 섹터에서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2%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캐나다 금리는 지난 해 6월부터 중앙은행이 5차례 걸쳐 5%에서 3.25%로 인하하여, 최고점에서 1.75%나 낮아졌고, 새해에도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금리는 상반기중 한 두 번 추가로 인하하여 3%내외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는 지난 해 3%수준 이하로 크게 하락한데 이어 새해에도 유가(WTI)가 배럴당 70달러 내외의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에너지가격의 하락 등으로 2%수준의 낮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을 보면, 캐나다의 수출은 원자재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너지, 석유, 광물 자원의 수출이 증가하고, 아시아 및 북미 시장으로의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입은 전자제품 및 소비재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은 미국과 무역 등 상호의존 관계상 대미 달러환율이 캐나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대미 달러 환율은 특히 양국의 경제 성장 전망과 중앙은행 금리정책, 원자재가격 등에 따라 결정된다. 새해 대미화 환율은 미국의 견고한 경제성장세와 캐나다 대비 1%이상 높은 고금리 등을 고려할 때 70 캐나다 센트 내외수준의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2025년 캐나다 경제는 여러 도전 과제를 겪겠지만,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여년 실전경험, 김종욱 리얼터 ---  2025 캐나다 부동산 시장 전망   

 

김종욱 리얼터

A:  2025년 부동산 시장의 영향 요인들. 

1. 이자율:  2024년 6월 이후 5차례의 금리인하 단행→3.25%

    지난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즉  GDP 성장율이 2023년 이후 계속 2% 대 밑을 맴돌고있다.( US: 2.5%), 또한 인플레이션이 1.6%   (US :2.75%) ,  실업율은 6.5% (US : 4.1%) 였다.

    이와 같은 여건 속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5년에도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목표치로 거론되었던 2.25%가 아닌 2.75% 선에서 더 이상의 금리인하는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2. 모기지 조건완화:  지난해 말 모기지 규제가 상당 부분 완화되었다.

   ▲12월 15일 시행된 완화책은;  30년 상환기간 혜택으로 첫 주택구매자와 새집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며, 모기지 보험자( 20% 이하 다운페이먼트)의 구매 가격한도를 1.5M 으로 상향조정 (종전 1M)해 주었다.

   ▲11월 21일 시행한 완화책은; 모기지를 갱신하거나 Lender 를 바꿀 때, 스트레스 테스트가 요구되지 않게 하였다.  

             

 3. 모기지 갱신: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에 따르면, 2025년도에 모기지를 갱신해야 하는 가구가 120만 가구에 이른다. 이들은 2020년, 2021년에 5년 고정금리 1.39%의 낮은 이자율이였지만, 2025 년에는 3-4%에 달하는 높은 이자율로 갱신해야 할 처지이다.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세대주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할 수 있다.

 

4. 주택 부족 문제: 현재에도 매년 20-30만 채의 주택이 새로 지어지고 있지만,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주택가격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350만 채의 주택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 이민자수 감축: 근 2-3년간 매년 50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나, 올해부터는 39만5,000 명 (2025년), 38만 명(2026년) 으로 감축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임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수를 대폭 축소시키는 정책으로 변환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내에  280만 명에 달하는 임시 거주자가 캐나다를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택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6. 캐나다 경제:  2023년 이후 2% 미만을 맴돌던 GDP 성장율이 2025년에는 더욱 악화되어 1.5% 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율 또한 7.5-8% 대로 예상되어 전망이 밝지 못하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에 대한 불안감, 루니 약세, 정치적 불확실성, 생산성의 심각한 부족현상, 이민정책 등에 기인한다.

 

7. 미국과의 관계: 지난 11월5일 트럼프가 2016년에 이어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거의 동시에,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율은 0.7% 상승하였다.

   기업 친화적인 그의 성향으로 인해 주식시장과 투자자들은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그러나 2016년과는 다르게 미 연준은 이자율을 하향 조정하려 하고있다. 2025년 말까지 3.375%, 2026년 말까지는 2.875 % 를 실행 목표로 하고있다.

   트럼프는 외국상품의 관세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중국에는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있는 것은 향후 모든 무역과 대외사업 관련하여 협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전통적인 사업가적 발상으로 보인다. 높은 관세 부과가 실행된다면, 자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을 불러오게 될것이며, 인프레이션율 상승은 감당해야할 그들의 몫이 될것이다.

  미국의 2024년 3분기GDP 성장율은 2분기의 3%에서 조금 떨어진 2.8%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양호한 경제성장으로 평가된다. 또한 내수시장 역시 안정된 상태이며, 미국 연준의 ‘Slower For Less’ 즉,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상황에서 천천히 경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 2025년 캐나다 부동산 시장 전망.

 

1. 종합:

        금리하락( 3.25%) 와 함께 그 동안 억눌려왔던 구매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이르면 3월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024년 11월 광역 토론토 지역의 거래 건수는 5,875건으로, 2023년 대비 40% 상승하였으며, 거래 금액 역시 $1,106,050 으로 2023년 대비 2.6%의 상승을 기록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Slow and Steady’  약간 느리지만 꾸준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oyal Lepage 부동산회사에서 발표한 2025년 전망을 인용한다.

    ▲2025년 캐나다 전체 주택가격은 6.0% 상승 예상 ( TD Bank 예상: 6.9% 상승).

    ▲단독 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7.0%,  콘도 가격 상승률은 3.5%로 예상.

    ▲광역 몬트리올 지역 가격 상승률: 6.5% 예상.  광역 밴쿠버 지역: 4% 상승 예상.

    ▲광역 토론토 지역 가격 상승률: 5.0% 예상.( 단독주택: 7%상승, 콘도: 1% 하락 예상)

    ▲퀘벡시: 11.0%,  Edmonton, Regina : 9% 상승 예상.

    ▲거래건수: 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자료에 의하면 49만9,800 건으로    6.6% 상승 예상.

 

2. 콘도: 

     2024년 11월 새 콘도의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55%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2023년 콘도의 렌트 수입은 8% 증가하였으나, 모기지 등 콘도 유지비용은 21% 증가하였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콘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과잉공급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을 보면, 2023년에 2만4,114 유닛, 2024년에 2만4,386유닛이 완공되었고, 2025년 또한 2만9,409 유닛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최소 1~2년 동안은 가격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상업용 부동산:

    Pandemic 이후 처음으로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 전망이 밝아 보인다. 이자율 하락과 함께 거래가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공실률 또한 4%로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만연해 있다. 즉, Work Pattern의 변경, AI 기술의 발전, 미국과의 관계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섣부른 예측이 어려울 것이다.

 

C. 젊은층 무주택자들을 위한 조언.

 

   25세~ 39세의 젊은 층의 주택 소유자수는 2011년 전체의 38.9%에 달한 반면 ,2021년에는 33.8%로 감소하였다.  갈수록 높아져 가는 집값의 벽을 향해 원망만 할 뿐이다.

   그러나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그 벽은 다시는 넘지못할 허상이 될 것이다.

5% 다운페이로, 30년 상환기간을 활용하여, 가격이 낮은 물건부터 공략해보자.

예를 들어, Kitchener-Waterloo 지역의 2019년 타운하우스 벤치마크 가격이 $38만1,300

이었으나, 2024년에는 $59만4,000 로 상승하였다.

   즉, 20만불이 넘는 자산 ( Equity)이 생성되었으며, 종자돈으로 더 좋은 주택을 찾을 수 있게된다.        

                                                                                         < 문의: 416-409-9039 >

 

 

IYF 신년축제, 2천여명 참석 화려한 공연

● 한인사회 2025. 1. 7. 15:44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오케스트라와 아프리카 전통춤한국 전통부채춤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국제 청소년연합(IYF) 토론토지부가 주관한 2025 New Year’s Featival이 1월4일 오후 다운타운 대형공연장인 Meridian Hall에서 2천2백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축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프리카 전통춤, 한국 전통부채춤,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그리고 찬조출연한 뉴욕 IYF의 춤과 가스펠송 등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청소년 단체 IYF는 2001년 토론토지부가 출범했다면서 해마다 새해 초에 ‘Falling Asleep in Happiness Waking with Hope’를 모토로 신년축제를 열고있다고 밝혔다. < 문의: 437-499-4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