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실전경험, 김종욱 리얼터 ---  2025 캐나다 부동산 시장 전망   

 

김종욱 리얼터

A:  2025년 부동산 시장의 영향 요인들. 

1. 이자율:  2024년 6월 이후 5차례의 금리인하 단행→3.25%

    지난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즉  GDP 성장율이 2023년 이후 계속 2% 대 밑을 맴돌고있다.( US: 2.5%), 또한 인플레이션이 1.6%   (US :2.75%) ,  실업율은 6.5% (US : 4.1%) 였다.

    이와 같은 여건 속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5년에도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목표치로 거론되었던 2.25%가 아닌 2.75% 선에서 더 이상의 금리인하는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2. 모기지 조건완화:  지난해 말 모기지 규제가 상당 부분 완화되었다.

   ▲12월 15일 시행된 완화책은;  30년 상환기간 혜택으로 첫 주택구매자와 새집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며, 모기지 보험자( 20% 이하 다운페이먼트)의 구매 가격한도를 1.5M 으로 상향조정 (종전 1M)해 주었다.

   ▲11월 21일 시행한 완화책은; 모기지를 갱신하거나 Lender 를 바꿀 때, 스트레스 테스트가 요구되지 않게 하였다.  

             

 3. 모기지 갱신: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에 따르면, 2025년도에 모기지를 갱신해야 하는 가구가 120만 가구에 이른다. 이들은 2020년, 2021년에 5년 고정금리 1.39%의 낮은 이자율이였지만, 2025 년에는 3-4%에 달하는 높은 이자율로 갱신해야 할 처지이다.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세대주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할 수 있다.

 

4. 주택 부족 문제: 현재에도 매년 20-30만 채의 주택이 새로 지어지고 있지만,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주택가격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350만 채의 주택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 이민자수 감축: 근 2-3년간 매년 50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나, 올해부터는 39만5,000 명 (2025년), 38만 명(2026년) 으로 감축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임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수를 대폭 축소시키는 정책으로 변환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내에  280만 명에 달하는 임시 거주자가 캐나다를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택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6. 캐나다 경제:  2023년 이후 2% 미만을 맴돌던 GDP 성장율이 2025년에는 더욱 악화되어 1.5% 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율 또한 7.5-8% 대로 예상되어 전망이 밝지 못하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에 대한 불안감, 루니 약세, 정치적 불확실성, 생산성의 심각한 부족현상, 이민정책 등에 기인한다.

 

7. 미국과의 관계: 지난 11월5일 트럼프가 2016년에 이어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거의 동시에,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율은 0.7% 상승하였다.

   기업 친화적인 그의 성향으로 인해 주식시장과 투자자들은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그러나 2016년과는 다르게 미 연준은 이자율을 하향 조정하려 하고있다. 2025년 말까지 3.375%, 2026년 말까지는 2.875 % 를 실행 목표로 하고있다.

   트럼프는 외국상품의 관세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중국에는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있는 것은 향후 모든 무역과 대외사업 관련하여 협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전통적인 사업가적 발상으로 보인다. 높은 관세 부과가 실행된다면, 자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을 불러오게 될것이며, 인프레이션율 상승은 감당해야할 그들의 몫이 될것이다.

  미국의 2024년 3분기GDP 성장율은 2분기의 3%에서 조금 떨어진 2.8%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양호한 경제성장으로 평가된다. 또한 내수시장 역시 안정된 상태이며, 미국 연준의 ‘Slower For Less’ 즉,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상황에서 천천히 경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 2025년 캐나다 부동산 시장 전망.

 

1. 종합:

        금리하락( 3.25%) 와 함께 그 동안 억눌려왔던 구매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이르면 3월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024년 11월 광역 토론토 지역의 거래 건수는 5,875건으로, 2023년 대비 40% 상승하였으며, 거래 금액 역시 $1,106,050 으로 2023년 대비 2.6%의 상승을 기록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Slow and Steady’  약간 느리지만 꾸준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oyal Lepage 부동산회사에서 발표한 2025년 전망을 인용한다.

    ▲2025년 캐나다 전체 주택가격은 6.0% 상승 예상 ( TD Bank 예상: 6.9% 상승).

    ▲단독 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7.0%,  콘도 가격 상승률은 3.5%로 예상.

    ▲광역 몬트리올 지역 가격 상승률: 6.5% 예상.  광역 밴쿠버 지역: 4% 상승 예상.

    ▲광역 토론토 지역 가격 상승률: 5.0% 예상.( 단독주택: 7%상승, 콘도: 1% 하락 예상)

    ▲퀘벡시: 11.0%,  Edmonton, Regina : 9% 상승 예상.

    ▲거래건수: 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자료에 의하면 49만9,800 건으로    6.6% 상승 예상.

 

2. 콘도: 

     2024년 11월 새 콘도의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55%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2023년 콘도의 렌트 수입은 8% 증가하였으나, 모기지 등 콘도 유지비용은 21% 증가하였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콘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과잉공급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을 보면, 2023년에 2만4,114 유닛, 2024년에 2만4,386유닛이 완공되었고, 2025년 또한 2만9,409 유닛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최소 1~2년 동안은 가격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상업용 부동산:

    Pandemic 이후 처음으로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 전망이 밝아 보인다. 이자율 하락과 함께 거래가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공실률 또한 4%로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만연해 있다. 즉, Work Pattern의 변경, AI 기술의 발전, 미국과의 관계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섣부른 예측이 어려울 것이다.

 

C. 젊은층 무주택자들을 위한 조언.

 

   25세~ 39세의 젊은 층의 주택 소유자수는 2011년 전체의 38.9%에 달한 반면 ,2021년에는 33.8%로 감소하였다.  갈수록 높아져 가는 집값의 벽을 향해 원망만 할 뿐이다.

   그러나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그 벽은 다시는 넘지못할 허상이 될 것이다.

5% 다운페이로, 30년 상환기간을 활용하여, 가격이 낮은 물건부터 공략해보자.

예를 들어, Kitchener-Waterloo 지역의 2019년 타운하우스 벤치마크 가격이 $38만1,300

이었으나, 2024년에는 $59만4,000 로 상승하였다.

   즉, 20만불이 넘는 자산 ( Equity)이 생성되었으며, 종자돈으로 더 좋은 주택을 찾을 수 있게된다.        

                                                                                         < 문의: 416-409-9039 >

 

 

IYF 신년축제, 2천여명 참석 화려한 공연

● 한인사회 2025. 1. 7. 15:44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오케스트라와 아프리카 전통춤한국 전통부채춤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국제 청소년연합(IYF) 토론토지부가 주관한 2025 New Year’s Featival이 1월4일 오후 다운타운 대형공연장인 Meridian Hall에서 2천2백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축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프리카 전통춤, 한국 전통부채춤,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그리고 찬조출연한 뉴욕 IYF의 춤과 가스펠송 등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청소년 단체 IYF는 2001년 토론토지부가 출범했다면서 해마다 새해 초에 ‘Falling Asleep in Happiness Waking with Hope’를 모토로 신년축제를 열고있다고 밝혔다. < 문의: 437-499-4693 >

 

 20년 이상 근무 직원 등 장기근속자 59명에 상품권, 유급휴가도

 김문재 사장 "변화와 도전을 넘어 더 큰 성장을 이루어야 할 해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은 새해 1월3일 시무식을 열고 지난 해의 성과를 자축하며 우수사원과 장기근속자를 시상하고 새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김문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변화와 도전을 넘어 더 큰 성장을 이루어야 할 해”라고 새해를 맞이한 각오를 밝혔다. 김 사장은 “고객 중심의 사고와 맞춤형 서비스가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인 만큼 우리가 서로 믿고 협력한다면 어떤 도전도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목표를 이루어 나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원들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고, 특히 4회 연속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와 함께 갤러리아 순금 뱃지를 선사해 회사를 위한 헌신적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59명에게는 상품권과 유급휴가 등 포상으로 사기를 북돋웠다.

김문재 사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성공을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우리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노사간의 신뢰와 유대를 강조했다.

시무식은 임직원들이 함께 사훈을 제창하는 것으로 마쳤다.       < 문의: 647-352-7788 >

새해 2일 한인회관서 열려... 축하공연,  떡국 나누고  하례 

토론토 한인회가 마련한 2025 신년 하례식이 1월2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각계 동포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축복의 덕담을 주고받는 화애로운 자리가 됐다.

 

이수잔 행정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에 이어 모국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갖고 추모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정희 한인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 한인동포 모두 올해도 건강하고 다복하시기 바란다, 뱀처럼 슬기로운 지혜로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면서 “한인회가 항상 동포 여러분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동포사회 발전과 캐나다 다민족 사회에서 인정받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태한 토론토 총영사 대리의 신년 인사와 덕담이 있은 후 축하공연은 김원희 씨의 ‘하늘에 핀 겨울꽃’ 시낭송으로 시작, 김이삭 씨의 ‘You Raise Me Up’ 등 독창, 김재익 씨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까치까치 설날은’을 합창하고 하례인사를 나누고 떡국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떡국은 평화식품(구자선), 김치는 천지농장(강신학)이 각각 제공했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