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사리원식당서 1백여 향우들 모여 고향의 정 나눠

장학사업 5년 ... 재단설립-자선단체 곧 실현, 지속사업으로

장학생  이아라 김용주 김지곤 권아리 박지민 추승엽 학생 등 6명에 지급 

 

 

온타리오 호남향우회(회장 최부열, 이사장 김석중)가 지난 2월28일 오후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1백여명의 향우가 모인 가운데 2026 정기총회 및 대보름잔치와 호향 꿈나무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어린이 난타공연(김화선 팀)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최부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 장학사업 등에 대한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특히 향우 차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청소년들에게 호남인의 긍지를 심어주자는 취지로 시작한 호향 장학사업이 벌써 5주년을 맞았다면서 지난해 장학재단 등록인가를 받았고 자선단체 설립도 오는 7~8월께 허가받을 것으로 보여 계속사업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향우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처음으로 향우회에 참석해 환영받은 향우들

 

이날 처음 참석한 향우들을 환영하는 순서에 이어 1부 정기총회, 2부는 장학금 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된 모임은 먼저 가진 총회에서 향우회 집행부가 지난해 추진한 주요행사를 소개하고 수지결산 회계보고를 했다.

 

2026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은 이승재 장학위원장이 진행, 호향 장학재단 설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Charity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지는 만큼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장학금 수여 학생들의 선정경위를 소개하고 모두 6명의 수혜 학생을 발표, 시상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장학위원회는 지난 1월 말까지 향우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적과 학업능력 △학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기준으로 2026 꿈나무장학금 신청을 받아 심사에 들어간 바 있다.

 

심사결과 선정된 장학생은 중고등학생들의 1그룹에서 ▲이아라 ▲김용주 학생 등 2명, 대학생 이상 2그룹은 ▲ 김지곤 ▲권아리 ▲박지민 학생 등 3명, 그리고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김영윤 전 회장) 호남파운데이션 장학생으로 ▲추승엽 학생을 선정, 1그룹 G6~12학년 학생에 각 $500,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2그룹 학생에게는 각 $1,000씩을 장학금으로 수여, 모두 5천 달러를 지급했다.

 

참석 향우들은 이어 이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경품추첨을 즐긴 후 향우회가 마련한 푸짐한 선물을 안고 다음을 기약하며 귀가, 행사를 마무리 했다.

 

호남향우회는 오는 8월 향우 골프대회 외에 10월 세계호향 모국방문행사, 3월 미주 골프대회 참가 등 행사를 예고하고, 각종 세미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908-5775, 416-464-0416 >

 

향우회 2025~26 회기 임원진을 최부열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토론토 한인회,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선열들처럼 '성공을 통한 복수'로 일본극복 할 것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토론토 한인회관 주최로 하루 이른 2월28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2백여 명의 동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려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렸다.

 

한인회는 3월1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하루 앞당겨 기념식을 열었다. 이로인해 해마다 3·1절 기념식에서 총영사가 대독하던 대통령 기념사가 미쳐 준비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는 낭독되지 않았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희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했다. 김 회장은 “자주독립을 외치며 온 민족이 일어섰던 삼일 만세운동은 과거의 경험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과 후손을 위한 실천 속에 살아있어야 할 것”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에 깊은 경의를 드리며, 그 뜻을 받들어 우리도 분열이 아닌 연대를 실천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하고“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 만세, 캐나다 한인사회 만세!”라고 맺었다.

 

김영재 토론토총영사는 “일본에 대해 최고의 복수는 우리의 성공이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일본이 아직도 과거사 사죄나 반성은 않고 있지만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태극기에 90도 인사하는 것을 보았고, 우리 GDP가 이미 일본에 앞서있다”면서 “일본이 극우화하고 헌법개정과 전쟁 가능국가를 도모한다고 하지만 일제에 항거해 독립을 쟁취한 선조들처럼 여러 어려움을 딛고 한국이 성취를 통해 일본을 극복하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독립선언문은 이해하기 쉽게 한글버전으로 바꾼 선언문을 전 한인회장 강신봉 씨와 독립유공자 후손 이형관 목사가 차례로 낭독했다.

 

기념영상으로 일제하 3·1운동의 발발과 전개 및 확산, 의의 등을 요약한 국학원 제작 영상을 시청한 뒤 전통예술공연협회가 공연한 상황극 ‘아! 그날이여’무대와 예멜합창단의 ‘아리랑’과 ‘함성’기념공연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김홍규·박정은 씨의 선창으로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이날 기념식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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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요일에서 하루 앞당겨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숭고한 뜻 기리고나라사랑과 독립정신 계승·발전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3·1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7주년을 기념하는 삼일절 기념식을 2월28일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3월1일은 일요일이어서 한인회는 하루 앞당긴 2월28일 기념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날짜를 조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의를 담은 동포 기념행사로 개최한다.

 

기념식은 대통령(총영사 대독) 기념사, 김정희 한인회장의 기념사와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만세삼창 등이 진행되며, 예멜합창단과 전통예술공연협회의 기념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올해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통해 3·1운동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외 동포로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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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회, 2월14일 ‘설날(Seollal) 축하 대잔치' 성황리에 열어

전통공연과 세배, 김치 담그기-전부치기 등 한식요리와 놀이 체험도 

한국 명절 설 민속문화 알리고 다문화 사회서 정체성과 독창성 체득

 

 

한국 고유의 전통명절 설 맞이 동포 자축행사인 ‘2026 설날 대잔치’가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 주최로 음력설 구정(2,17)을 사흘 앞둔 2월14일 낮 2백여 명의 각계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관에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려 한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와 전통공연, 세배 등으로 꾸민 1부 순서에 이어 2부는 전통요리 체험 쿠킹 클래스와 전통놀이 체험, 떡국 식사 등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려 명절 잔치분위기를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한비트 난타’팀 어린이들의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한 1부 행사는 평통 이정민 여성분과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희 한인회장이 신년인사를 했다. 김 회장은 “마침 패밀리데이 연휴도 이어져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설날의 의의를 살리도록 동포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했다”며 “마음껏 명절분위기를 즐기시면서 한인사회가 더욱 단단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TA의 설잔치 참석을 위해 오타와에서 밴쿠버에 가기 전에 먼저 들렀다고 반가움을 표시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곱게 차려입은 한복차림으로 등단,“동포여러분 새해 복 많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올해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하는데 말처럼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덕담했다. 김영재 토론토총영사는 “우리 설날은 중국이나 다른 아시아국가들과 달리 조용히 지내는 편이지만 조상을 섬기고 가족중심으로 잔치를 하는 등의 고유특색이 있다”면서 “오늘 설 잔치를 동포 한가족 축제로 즐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축하메시지를,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조성훈 온주 게임부장관은 영상 메시지로 각각 축하 인사했다.

 

 

공연은 나래무용단이 소고,각시춤,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귀엽고 깜찍한 무대로 장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세배순서는 무용단 어린이들과 난타팀 및 참석 가족의 어린이 등이 연단에서 차례로 좌정한 동포원로들에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한인회는 투니를 부착해 종이로 만든 복주머니를 세뱃돈으로 나눌 수 있게 준비했다.

 

 

어린이들과 어울린 사진촬영에 이어 2부는 한인회 오근 이사가 진행, 첫 순서로 한인회 행사 때마다 묵묵히 봉사해 온 황현구 이사에게 김정희 회장이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했다.

 

이어 전통체험으로, 각 테이블에 제공된 재료를 활용해 김치담그기와 전부치기, 만두만들기 등 쿠킹클래스, 떡국 점심, 그리고 명절 민속놀이 체험 등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며 고유의 풍속과 문화를 되살리는 프로그램을 가진 뒤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