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은 York Regional Police(:YRP)와 협력으로 한인 시니어를 위한 무료 커뮤니티 안전 교육 시리즈를 5월 한 달간 쏜힐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YRP 소속 박진우 경관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며, 모든 강의는 한국어로 하고 있다.
지난 5월6일 ‘범죄예방 교육’과 5월13일 ‘온라인 사기 예방법’ 강의는 많은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돼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는 호평이 나왔다.
한차례 남은 5월20일(화) 강의는 오후 1시에 ‘도로 안전 정보’ (Road Safety)를 주제로 진행하며, York지역 거주 한인 시니어를 위주로 선착순 20명까지는 좌석 수강할 수있으며 추가 인원은 입석 수강해야 한다.
5월27일(화)은 경찰 채용설명회가 쏜힐점 출구 인근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는 경찰직에 관심 있는 청년층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York Regional Police로부터 직접 유익한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강사를 맡은 박진우 경관은, 이번 커뮤니티 안전교육 시리즈 강좌가 성사되는 데는 York Regional Police의 **Sgt. Kelly Firanski(배지번호 #1261)**와 **S/Sgt. Karen Hodge(배지번호 #1014)** 경관의 도움이 컸다며 “두 경찰관의 진심 어린 관심과 협조 덕분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York 지역 경찰과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IS Art of Canada는 한국의 무우수(Moo Woo Soo) 갤러리와 함께 오는 6월2일(금)부터 15일(일) 까지 「한국의 색채와 혼: 단청 展(전)」 을 토론토 918 Bathurst Gallery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2025 ‘한-캐 문화예술교류의 해’의 마무리를 기념해 한국 전통 목조건축의 화려하고 깊은 의미를 지닌 장식화인 단청(Dancheong)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 본격 소개하는 전시회라고 OIS는 전했다. 전시에는 전통 단청 장인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OIS는 한국 전통문양인 단청 전시에 캐나다 현지인들 뿐만아니라 토론토 한인 교민들과 차세대들도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가 바란다고 밝혔다.
🔸 전시 일정: 2025년 6월 2일(월) ~ 6월 15일(일) 🔸 장소: 918 Bathurst Gallery (918 Bathurst St., Toronto, Ontario) 🔸 입장료: 무료
🎉 오프닝 리셉션 안내: • 일시: 2025년 6월 6일(금) 오후 5시 – 8시 • 프로그램: - 단청 전문가 초청 강연 - 한국 전통음악 공연 - 한국 전통 다과 제공
모국 국가기념일이며 세계 기록유산인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 캐나다 동부 기념식이 이번 주말 5월18일(일) 오후 6시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범 동포행사로 열려, 5.18 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되새기며 희생된 민주열사들을 추모한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4번째 시상하는 ‘자랑스런 민주한인상’의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철·추현구 두 민주원로에 대한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토론토 한인회와 주요 동포단체, 한국대사관과 총영사관 등이 후원하며,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가 주최하고, 「국가기념일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 캐나다 동부기념식 준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게 된다.
‘아! 오월, 다시만난 오월’(Ah! May, The May We Meet Again)이라는 주제로 여는 올해 기념식에 대해 준비위원회는 “인류의 공동체 비전으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5.18 항쟁정신은 올해의 경우 특히 5.18을 소재로 한 ‘소년이 온다’ 등 감동적 수작으로 큰 반향을 부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12.3 내란사태로 인해 ‘과거가 현재를 살린’ 살아 숨쉬는 민족사로, 또한 어둠을 밝히는 민주의 빛으로 승화된 의의를 되새기는 뜻도 주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 준비위원회는 또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반독재 민주항쟁인 5.18의 의의와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려, 한국 민주주의의 위상을 과시하며 민족적 자부심과 화합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도록 범동포적 행사로 열리게 된다”고 강조, 많은 동포들의 기념식 참석과 호응을 당부하고 “학생들을 포함한 가족단위로 참석할 경우 숭고한 5.18 정신 이해는 물론 훌륭한 민족사 체험의 기회도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민주한인상’을 수상할 임승철·추현구 두 분은 캐나다 민주 시민사회와 단체활동을 적극 뒷받침 해오며 모국의 민주주의와 정의·평화 구현을 위해 기여해 온 인사들이다.
기념식에서는 ‘기억하지 않은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제목의 결의문 선언과 채택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대통령 기념사, 한인회장 등의 추념사, 추모 창작시 낭송 등과 기념공연으로 판소리와 진혼무, 합창단 공연 및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서가 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