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오전 11시 퀸즈파크 의사당 앞에서 동포인사 등 참석

 

오는 10월3일 제4357주년 개천절을 맞아 제44회 한인의 날 기념을 겸한 국기(태극기) 게양식이 10월2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토론토 퀸즈파크 온주 의사당 앞에서 한인사회 단체장과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기 게양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의사당내 2층 룸으로 이동해 기념리셉션도 갖는다. 국기 게양식과 리셉션에는 온주 정부 및 의회 관계자 등 초청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 문의: 416-920-3809 >

 

오전 11시30분부터 윌로우데일 연합교회에서

'역사적 변곡점...개혁과 반동, 그리고 뇌동'주제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가 연합 정례모임을 겸한 「시민 아카데미」의 제59차 강좌를 9월18일(목) 오전 11시30분부터 노스욕 윌로우데일 연합교회(349 Kenneth Ave. M2N 4V9)에서 시사한겨레 신문사 후원으로 개최한다.

 

올해 연간 주제를‘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민의 힘’으로 정한 원탁회의는 이번 강좌를 ‘역사적 변곡점…개혁과 반동, 그리고 뇌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역사적인 전환기에 시도되는 개혁과 쇄신의 과정 및 현상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동(反動)과 뇌동(附和雷同)의 작용들과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상을 짚어보고 개혁 관철과 공동선 구현의 방도 가운데‘집단지성’에 관한 강론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관심있는 이들은 사전 신청하고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독재치하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외쳐온 캐나다 이민 선열들의 민주의지와 행동가치를 귀감으로 새기며 민주·정의·평화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시민 연대단체다.

                                         < 문의: canadaminju@gmail.com, 416-625-2315 >

 

 

이성민 회장 사의로 임시이사회에서 신 단독후보 선출

정기총회에선 방덕규송미옥우정원 이사 추가 선임 

 

신숙자 신임회장

 

장애인 재활과 돌봄서비스 단체인 성인장애인공동체가 지난 9월5일(금) 오후 개최된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에 신숙자(Susan Shin: 71)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와 새 회장 선출은 지난 3년간 회장을 맡아 봉사해온 이성민 회장의 사의 표명에 따른 것으로,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된 신숙자 이사에 대해 참석 이사 전원이 동의하여 신임 회장으로 신 후보가 선임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도 공동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회계보고가 승인되고, 신임 이사로 방덕규, 송미옥, 우정원 이사가 추가 선임됐다.

 

이번에 구성된 이사회와 새로 선임된 신숙자 회장은 공동체 정관에 따라 앞으로 1년간 임기를 수행하면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가게 된다.

  

신숙자 신임 회장은 1975년에 이민 와 포커스사진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진작가 활동과 함께 토론토시 너싱홈에서 치매돌봄 활동을 하며 한인 간병사협회 회장도 지낸 바 있다. 사진촬영 등 자원봉사로 성인장애인공동체와 인연을 맺은 후 한결같이 공동체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오며 2018년부터 이사, 2023년부터는 서기이사로 활동해 왔다.

 

회장에 선임된 후 신숙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들도 많지만, 공동체가 저를 필요로 하여 믿음으로 지명해 주신만큼 지금까지 처럼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신임 신 회장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 업계에서 오래 활동해왔고 공동체에서도 이사회 멤버로 봉사하며 회원들과 관계가 친밀한 만큼 앞으로 단체의 리더로서 공동체의 통합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457-6824, torontokcpcac@gmail.com >

 

토론토 한인회 주최 9월6일 제20회 평화 마라톤대회 4백여명 참가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연례 ‘평화 마라톤’(Toronto Peace Marathon) 제20회 대회가 지난 주말 9월6일 오전 노스욕 Sunnybrook-Wilket Creek Park(Area 2~4)에서 러너 190여명을 포함해 봉사자 등 4백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05년에 창설, 첫 대회를 가진 이후 “해마다 대회를 열어 복합문화 국가인 캐나다에서 한민족의 저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성공적 이벤트로 자리 잡은” 평화마라톤 대회는 올해도 한인들 뿐아니라 비한인들까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로 열려 참가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는 행사의 하나로 참가자들이 함께 보람을 나눴다.

                       

 

다소 차가워졌으나 청명한 날씨 속에 준비운동을 가진 후 시작된 행사는 10Km 달리기와 5km 걷기로 나눠서 진행돼 각각의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품 등이 수여됐다. 이날 특히 10kM 마라톤에서는 36분에 주파하는 코스기록이 나오는 등 열기 속에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우리들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어울리는 즐겁고 흥겨운 건강 축제 한마당”이라며 동포들의 참여와 행사후원에 감사를 전하고“오늘 달리고 걸으며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