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지역 8개 스쿨보드 한국어반 학생들 ‘Korea Day’ 참여 실력발휘

캐나다 한국교육원 주최 제20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사전행사

 

 

광역 토론토(GTA) 지역 스쿨보드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고등학생 약 150명이 참여해‘나에게 한국은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제20회 토론토 한국어 말하기대회의 사전 행사로 3월14일 개최한 ‘Korea Day’에 출전한 학생들이 한국 게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 K-팝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K’를 매개로 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표현, 한국어와 K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확산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현재 GTA 지역에는 10개 스쿨보드에서 9~12학년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이번 행사에 8개 스쿨보드의 15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학생 참여형 ‘메시지트리(Message Tree)’활동이었다. 학생들은 메시지 트리에“한국은 나에게 (  )이다, 왜냐하면 (  )”문장을 완성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실례로 Emmerson Bath 학생은 “나에게 한국은 '삶(생명)'이다. 왜냐하면, 한국에 대한 나의 관심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은 내가 매일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다.”고 서술했고, Olivia Uong 학생은 “나에게 한국은 하나의 메시지이다. 왜냐하면, 한국은 역사 전반에 걸쳐 많은 시련을 겪었음에도, 오늘날까지 여전히 강인한 문화와 국민성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한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 학생의 98%가 “이번 행사로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답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국어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또 이어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해 한국어가 캐나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언어와 문화의 선택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회에서 비한인 학생 부문 1등은 Carrie Ma 학생(내 눈에 비친 한국인), 한인 학생 부문 1등은 Laura Lee 학생(한국의 얼)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학생들이 프로그램북 뒷면에 인쇄된 슬로건 ‘Speak Your Korea’를 객석에서 동시에 들어 올리는 장면을 연출, 참가자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지은 한국교육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통해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여주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하여 마련했다.”고 개최배경을 전하며 “앞으로도 캐나다 고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ex.242 www.cakec.com >

구 홍푹정신건강협회... 오전 10시30분부터 사무실과 줌으로

관절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과 피할 음식...이윤신 영양사 진행 

 

HF Care(구 홍푹정신건강협회)는 오는 4월1일(수) 웰니스 세미나(Wellness Seminar)으이 하나로 ‘관절염과 영양’주제의 한국어 현장 및 ON Line 무료강좌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 및 증상 이해 및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는 영양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윤신 영양학 박사(캐나다 한국 공인 영양사)가 강의한다.

 

세미나 참석을 원할 경우 협회사무실(1751 Sheppard Ave East)에 직접 참석하거나 온라인 줌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반드시 사전등록 해야한다.

 

줌 접속 링크는

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HW51vnVGRcOg78A3rpvoWw 이다.

 

HF Care는 “전문가와 함께 무료로 진행하는 웰니스 하이브리드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밝히고, 차량 편으로 현장 참석할 경우 협회사무실에는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DonMills 지하철역 TTC 주차건물을 사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및 등록: 416-493-4242/437-333-9376, 강소연 mental health worker, soyeon.kang@hfcare.ca >

총영사관, 동포들에 주의당부 -- 실제 토론토 미영사관 총격사건 

보이스피싱범 모국서 검거, "피해당한 동포들 사실 접수를" 안내

 

지난 3월10일 오후 총격사건이 난 토론토 미국 총영사관

 

주 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은 한인동포들에게 최근의 중동전쟁과 관련, “세계 각국의 미국과 이스라엘에 관련된 시설과 행사장 등에 대한 표적공격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들 국가들의 공관이나 유대인이 많이 모이는 회당, 중동상황 관련 집회 시위장소 및 관련 행사 등에 방문이나 접근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이와관련, 실제로 지난 3월10일 오후 5시30분쯤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미국총영사관을 향해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해 현재 토론토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인 사실을 실례로 들었다.

 

한편 총영사관은 최근 모국에서 재외국민 상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렀던 범인이 검거됐다면서 한인동포 가운데 최근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는 경우 확인해서 피해사실을 접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캐나다 거주 동포들을 상대로 '김정환 검사, 윤기형 검사, 금융감독원 김선호 과장'이라는 이름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하던 범인을 모국 충청북도 경찰청 관내 청주 상당경찰서에서 검거했다.

 

이에따라 경찰에 붙잡힌 범인이 사칭해 저지른 범죄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재외동포들 가운데 아직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동포들은 피해사실을 접수하기 바란다면서 피해접수 방법을 안내했다.

 

접수는 1)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 전화(043-280-1621) 또는 이메일(dlarns456@police.go.kr)로 하거나, 2)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counterscam112.go.kr) 또는 앱을 활용, 그리고 3) 영사콜센터(무료앱)로 전화(국제전화+800-2100-0404, +800-2100-1304)하여 112 연계를 요청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면 된다.                                                              < 문의: 416-920-3809 >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 4월25일 오후 차례로 

'기억 벤치' 제막식, 온타리오 호숫가  Coronation Park서 오후 2시

다큐영화 '바람의 세월' 상영 및 감독과 대화는 오후 6시30분부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행사가 토론토에서도 ‘기억벤치’제막식에 이어 세월호참사 다큐멘타리 영화 ‘바람의 세월’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 이벤트로 오는 4월25일(토) 열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세기토) 주최로 열리는 추모행사는 먼저 4월25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온타리오 호숫가의 Coronation Park (711 Lake Shore Blvd W, Toronto, ON)에서 공원내 Victory-Peace Monument by John McEwan 설치물 근처에 세워진 ‘세월호 기억벤치’(Memory Bench) 제막식을 갖는다.

 

벤치 제막식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다큐 ‘바람의 세월’상영회 및 연출자인 지성아빠 문종택 감독과의 대화를 Innis Town Hall (2 Sussex Ave., Toronto, ON M5S 1J5)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세기토는 올해 추모행사에 대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한인커뮤니티와 토론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기억 벤치’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상징적인 조형물로, 지난 2024년 참사 10주기에 즈음해 시민 펀딩을 시작해 토론토시에 설치를 신청,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설치됐다. 이번 제막식은 벤치 설치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공식 추모 행사다. 행사는 추모 묵념으로 시작해 사월의꿈 합창단의 추모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추모 발언시간 등이 있게 된다.

 

 

토론토 상영회를 갖는 세월호 다큐영화 ‘바람의 세월’은 피해자 가족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아카이브 다큐멘터리로, 공동 연출자인 ‘지성 아빠’문종택 감독은 단원고 2학년이던 문지성 양의 아버지다. 문 감독은 2014년 여름부터 참사 희생자 가족들의 활동과 목소리를 기록하기 시작해 유튜브 채널 416TV로 알리면서 약 10년 동안 5천여 개의 영상을 촬영해 참사 이후의 여정을 기록했다.

 

영화는 참사 이후 10년, 3,654일의 시간을 따라가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통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역사적 외침과 함께 구조 실패와 부실 대응, 국가의 책임 회피 등 한국 사회의 생명과 안전의 현실을 추궁하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 상영은 욕대학교 한국학연구소(Korean Office for Research and Education:KORE)와 시네마 달의 협찬과 세기토 등의 협력으로 열린다.

 

한편 ‘바람의 세월’은 앞서 4월23일 오후 6시30분 몬트리올(La Lumière Collective: 7080 rue Alexandra #506, Montréal)에서 상영하며, BC주 밴쿠버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 문의: 416-726-6606, kelly.jinkyoung.le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