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루즈유역 친구들' 시니어 60명 함께 자연보호

 

 

세계 지구의 날인 4월22일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이 자연보호 단체 ‘루즈 유역의 친구들 (Friends of the Rouge Watershed)’이 마캄 프레드 H. 존슨 공원에서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조 장관의 선거구인 스카보로 지역 시니어 60여명이 참가한 나무심기 행사는 조 장관이 토론토 시의원이던 1991년부터 그가 조직한 ‘글로벌 유스리더스’(GYL)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해온 자연보호 활동을 통한 지역 녹화사업의 하나다.

조 장관은 이날 오는 5월14일이 온주 쓰레기 처리의 날(Ontario’s Day of Action on Litter)인 것도 언급하며 참가자들에게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거리 청결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숲을 보호하면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완화할 수 있다. 나무 심기 외에도 거리 청결과 쓰레기를 줄여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전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416-988-9314, raymond.cho@pc.ola.org >

 

‘부부 데이트’ 6월23일까지 매 주일 4회 진행

 

“무뎌졌던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재확인하여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로 바로 서는 부부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인 ‘부부 데이트’ 제7기가 5월26일부터 6월23일까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회 Love Family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제7기 강의 주제와 강사를 보면, 1주차인 5월26일은 ‘Understanding- 차이를 이해하는 성숙한 부부로’ 라는 주제를 정혜균 목사 (밀알교회, 심리상담가)가 맡아 진행하며, 6월2일 2주차는 ‘Healing- 상처를 넘어 치유하는 부부로’ 를 지영은 교수(PhD/RSW, 조지브라운대)가 진행한다. 또 6월16일은 3주차로 ‘Intimacy- 잘 통하는 친밀한 부부로’ 라는 주제를 채규만 교수 (임상심리학 박사, 성신여대 명예교수)가, 마지막 6월23일 4주차는 ‘Communication- 소통하는 활기찬 부부로’ 라는 주제를 김동준 강사(심리상담가)가 진행한다.

진행장소는 BREBEUF COLLEGE SCHOOL/ Room #115 (211 Steeles Ave. E, North York, M2N 0J6)에서 열리며, 참가등록비는 식사와 교재를 포함해 부부당 $200이다. Child care가 제공된다. 등록은 구글 링크 https://forms.gle/wNAPspzUJCPNuNVw6 를 이용하면 된다.

< 문의: 647-880-9891, LoveFamilycam@gmail.com >

 

 

참석자들 음악공연 감상... 따뜻한 후원과 격려의 정 넘쳐

 

 

성인 장애인공동체가 운영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한 후원모금 봄 조찬회 및 콘서트 ‘2024 동행’ 행사가 지난 4월20일 아침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회원가족과 후원인사 등 각계 동포 2백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열렸다.

이날 조찬회는 공동체를 돕는 봉사자들이 행사장과 식탁을 장식하고 새벽부터 준비해 제공한 식사와 다과를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고 음악공연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후원과 격려의 정이 오가는 이벤트 한마당으로 열렸다.

백민준 형제와 김한나 자매의 사회로 막을 올려 공동체 사무장인 유홍선 전 회장과 차상원 회원의 토크형식 인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온타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인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와 본 남성 합창단의 합창공연이 무대를 3파트로 나눠 장식했다.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는 김혜정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파트-1과 파트-3를 맡아 모두 6곡의 수준높은 연주로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파트-1에서는 C.Gardel의‘여인의 향기’OST ‘Por una Cabeza’와 ‘티파니에서의 아침을’OST ‘Moon River’ 등 3곡, 파트-3에서는 ‘타이타닉’OST인 Celine Dion의 ‘My heart wil go on’과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 등 유명곡들을 들려 줘 앙코르를 받고 ‘My Way’를 보너스 연주했다.

파트-2에 출연한 본 남성합창단은 ‘Down by the Riverside’와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가수 싸이의 ‘챔피언’을 검은 색안경을 쓰고 신나는 율동을 겸해 불러 참석자들의 호응과 환호가 쏟아졌고,‘걱정 말아요’를 앙코르곡으로 선사해야 했다.

이성민 회장은 인사를 통해 참석자들과 출연진에 고마움을 전하고 동포들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부탁했다. 이 회장은 또 본 남성합창단을 마지막으로 지휘한 김창일 목사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앞서 유홍선 사무장은 주변에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공동체를 안내해달라 면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밝고 희망찬 삶을 발견하게 된다고 전했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변함없이 동행해 주시는 후원자와 봉사자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확인하고 감동하며 덕분에 풍성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공동체는 매주 금요일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모임을 갖고 문화교실을 진행하는 등 회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공동체를 위한 재정적 후원은 수표(to: KCPCAC, 255 Finch Ave.W. North York, ON M2R 1M8), 혹은 e-Transfer(torontokcpcac@outlook.com) 등으로 할 수 있다.

< 문의: 416-457-6824, torontokcpcac@gmail.com >

욕우즈 도서관극장서 오후 3시30분, 6시30분 두 차례

 

극단 브랜치스가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와 곡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One Day More’를 오는 4월27일(토) 오후에 개최한다. 브랜치스는 이번 콘서트가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선교활동을 위한 펀드레이징 목적의 뮤지컬 갈라쇼이자 바자회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27일 오후 3시30분과 6시30분 두 차례 노스욕 욕우즈 도서관 극장(York Woods Library Theatre: 1785 Finch Ave. W., M3N 1M6)에서 공연한다. 주요 공연 뮤지컬은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몬테크리스토 백작’, ‘맨오브 라만차’, ‘겨울왕국’, ‘이집트왕자’, ‘위키드’ 등 유명곡들로, 30여명의 극단 뮤지컬 팀이 준비하고 출연한다.

티켓은 $25이며, 웹사이트 branchesministry.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문의: 647-213-3154,branchesmissi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