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푹정신건강협회는 웰니스 세미나(Wellness Seminar)의 하나로 오는 11월12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2025 낙상예방 Fall Prevention’이라는 주제의 한국어 무료강좌를 현장과 온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현장 세미나 장소는 1751 Sheppard Ave. E. 사무실 1층에서 열리며, 온라인 참여의 경우 사전 등록자에게 줌 접속 ID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시그마 척추관절 클리닉의 마혜미 원장으로, 마 원장은 침치료와 Webster 임산부, 무릎관절, 척추측만증 전문치료와 필라테스 Matwork 트레이닝 등의 전문가다.

 

홍푹협회는 “11월은 낙상예방의 달이기도 하며, 조그만 주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기에 전문가와 함께 웰니스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문의 및 등록: 416-493-4242/437-333-9376, 강소연 mental health worker, skang@hongfook.ca >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정례 ‘시민 아카데미’ 60차 강좌

10월23일 오전 11시~ 윌로우데일 연합교회서 주제강론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가 연합 정례모임을 겸한 「시민 아카데미」의 제60차 강좌를 10월23일(목) 오전 11시부터 노스욕 윌로우데일 연합교회(349 Kenneth Ave. M2N 4V9)에서 시사한겨레 신문사 후원으로 개최한다.

 

올해 연간 주제를‘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민의 힘’으로 정한 원탁회의는 이번 강좌를 ‘극우의 준동, 우리 코 앞에 와있다’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역사적인 전환기에 ‘반동세력’을 숙주로 번식하는 극우세력이 민주주의와 내란청산 및 개혁의 적으로 강하게 도전하며 폄훼·저지에 기를 쓰고 있는 작금의 현상들은 새로운 정치-사회적 위기”라는 인식아래 깨어있는 시민들이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공동선 구현을 위한‘집단지성’의 역할과 방향은 어떠해야 할 것인지 등에 관한 강론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관심있는 이들은 10월20일까지 사전 신청하고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독재치하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외쳐온 캐나다 이민 선열들의 민주의지와 행동가치를 귀감으로 새기며 민주·정의·평화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시민 연대단체다.

                                                                    < 문의: canadaminju@gmail.com >

복수국적, 병역, 비자 문제 등, 질문답변 시간도

540 Finch Ave. W. North York 여성회사무실서 

 

 

한인동포들을 위해 복수국적과 비자 및 병역문제 등에 대해 모국 법무부와 병무청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문답변도 갖는 합동설명회가 오는 11월26일(수) 열린다.

범무부와 병무청 합동 설명회는 11월26일 오후 6시 Bathurst-Finch 소재 (540 Finch Ave. W. North York) 노스욕 한인여성회(KCWA) 사무실에서 7시30분까지 약 70분간 예정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복수국적, 국적상실 등 국적관련 법령 및 제도 △재외동포 사증(F-4), 출입국 및 체류 요건과 절차 △ 국외여행허가 등 병역관련 절차 및 세부 내용에 대해 모국에서 온 법무부와 병무청의 실무 관계자가 직접 설명한다. 이어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에 전화(416-340-1234, 1739) 혹은 토론토 총영사관 홈페이지나 여성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 문의: 416-920-3809 ex 225, hkpark57@mofa.go.kr >

피아르모니아 앙상블, 25일 오후7시 옥빌 낙스장로교회서 연주회

 

 

피아니스트 연주그룹인 ‘피아르모니아(Piarmonia)’가 제인&핀치 지역 어린이들을 돕는 제인 핀치 리칭업(Janefinch Reachingup)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10월25일(토) 저녁 7시 옥빌 낙스장로교회(89 Dunn St. Oakville, ON L6J 3C8)에서 개최한다.

 

피아르모니아는 김애령 음악 코디네이터와 김혁 강현수 배천경 김혜정 씨 등 오랜기간 제인 핀치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자원 봉사해 온 음악인들의 피아노 앙상블로, 2012년에 결성돼 한인 동포사회는 물론 캐나다 지역사회까지 다가가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50여회의 단독 콘서트와 100여회 이상의 초청연주회를 가졌고, 2015년에는 앨범 2장도 발매하며 모든 공연의 수익금을 리칭업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해왔다.

 

제인&핀치 Reaching Up 프로그램은 토론토의 흑인 빈민지역으로 알려진 Jane–Finch 커뮤니티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음악 프로그램으로, Homework Club과 Music School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돕고 있다.

 

피아르모니아는 지난 2023년 옥빌 낙스장로교회 초청으로 가진 리칭업 후원연주회가 큰 호응을 얻었던 공연분위기를 되살려 올해도 낙스장로교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시 연주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악회 연주곡은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Waltz from string serenade)’, 생상스(C.Saint Seans)의 곡 ‘백조(The Swan)’,  다리우스 미요(D.Milhaud)의  ‘스카라무슈(Scaramouche)’ 작품 165b,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9번 2악장, 그리고 폰 베버(C.M.von Weber)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Der Freischutz)’등을 다양한 피아노 기량으로 연주해 들려준다.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없으며 음악회 후에 자유롭게 도네이션을 하면 된다.

 

피아르모니아는 이번 공연이 특히 Korean Canadian Charity Foundation이 후원해 한층 뜻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면서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피아르모니아 연주자들의 헌신적인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aching Up 후원 혹은 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피아르모니아로 연락하면 된다.

                                                     < 문의: solma62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