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와 동포들 위해, 매 수요일 8주간 5과목

 

노스욕 한인연합교회(담임 염웅 목사: 255 Finch Ave. W.)가 한인 동포, 특별히 시니어들을 위해 올해 봄에도 문화 강좌를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도할 문화강좌는 스마트폰(강사 유홍선)과 하모니카(박성재), 스페인어(이나정), 일본어(박성재), 미술(최기정) 등 5개 과목으로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20분 (스마트폰, 스페인어, 일본어),11시30분부터 12시50분 (하모니카), 오후 1시~2시20분 (미술) 등 과목별로 1시간 20분씩 지도한다.

 

수강료는 $80이다. 노스욕 연합교회는 한인 시니어들의 취미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큰 호응을 당부했다.          < 문의: 416-895-2233, 박성재 목사 >

선관위, 무투표 당선 공고..  3번 모두 단독입후보로 무투표 당선 진기록

부회장은 김서연  이장원 씨...곧바로 회장직무, 4월 정기총회에서 취임식 

 

국은화 위원장 등 선관위원들이 김정희 회장과 두명의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토론토 한인회 차기회장(제39대)에 김정희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 공고됐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국은화)는 2월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희 현 회장과 김서연·이장원 부회장 후보팀이 회장단 후보로 단독 등록해, 선거세칙에 따라 당선자로 공고한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이어 3월4일 김정희 회장단 후보팀에 당선증을 교부했다. 부회장에 당선된 김서연 씨는 자영업자, 이장원 씨는 회계사로 알려졌다.

 

한인회 선관위는 지난 2월17일부터 28일까지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을 접수, 김정희 후보팀이 등록한 외에 막바지 이방주 씨가 등록을 시도했으나, 한인회 정회원이 아니라는 점과 부회장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는 등 자격이 되지않아 등록 거부로 김 회장이 단독후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후보등록 마감(2.28. 오후 5시) 직후 곧바로 단독후보자의 당선을 규정한 선거세칙 제29조 2항에 의거해 김정희 회장단의 당선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한인회 선관위는 정관에 따라 김정희 회장단은 별도의 총회 인준 등 절차가 필요없으며 당선공고 즉시 직무수행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다만 4월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2021년 제37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된 이후 3연임을 하게 됐다. 한인회 정관에는 연임에 관한 규정이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김 회장의 경우 3번 모두 단독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되는 진기록도 세워, 한인사회 일부에서는 혼자 독주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도 없지않다. 정관 개정과 등록자격 제한 등으로 다른 후보들의 출마를 막은 게 아니냐는 것이다. 후보등록을 시도했던 이방주 씨는 법적조치를 언급하는 등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인회와 선관위는 “정관을 온타리오 주 비영리법인 규정(Ontario Not-For-Profit Coporation Act:ONCA)과 CRA(국세청) 기준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오래 전부터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Lawyer들이 검토해 수정작업을 가진 뒤 이사회 논의를 거쳐 지난 1월25일 임시총회에서 통과된 것”이라면서 “이번에 바뀐 정관에 의거해 치른 첫 선거이다 보니 다소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있지만, 새 정관에 따라 전혀 하자없이 절차대로 실시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몇몇 인사가 후보등록을 문의해 오기도 했고, 이사진 중에도 검토한 분이 있었지만, 공연히 문제를 제기하는 시선에 부담을 느껴 포기한 것으로 안다”며 “후보 출마를 제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회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프로젝트들의 실행에 진력할 생각”이라면서 “최신 영상기술이 가미된 역사박물관 개설 등 업그레이드 된 한인회, 사랑받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

 

삼일절 106주년 기념식 토론토 한인회관서 열려

 

[사진] 삼일절 106주년 기념식 토론토 한인회관서 3.1 오전 11시 열려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각계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념사와 기념공연, 기념영상 상영 등에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인 홍원표 씨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김홍규 씨는 ‘애국지사 찬가’ 자작곡 발표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한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 문의: 416-383-0777 >

3월13일부터 4주간 ‘기후/생태위기의 이해 101’이라는 주제로

 

토론토 생태희망연대(HNET: 대표 정필립)는 ‘기후/생태위기의 이해 101’이라는 주제의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3월13일(목)부터 4주에 걸쳐 저녁 8시~9시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희망연대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기후위기란 도대체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알고 대처해야만 하는 시대에 살면서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첫 주에 ‘기후위기, 그 시작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2주째는 ‘제6의 대멸종이 시작됐다’, 3주째는 ‘물리, 역사학자가 본 기후위기’, 그리고 마지막 4주째는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진행한다.

 

세미나는 1주~3주는 조천호, 최재천 교수 등 한국 유명 전문가들의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진행하고, 4주째는 Edithvale 커뮤니티센터(Yonge/131 Finch Ave. W.) 뱅큇홀에서 저녁 6시30분~8시30분에 오프라인으로 모이며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지만 등록을 해야한다. 등록은 링크(https://shorturl.at/JkyKF)로 들어가서 하거나 이메일(HNET2050@gmail.com) 또는 문자(416-898-1612)로 문의하면 알려준다.

 

토론토 생태희망연대(Hope Network for the Ecosystem)는 토론토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기후단체로 2022년 캐나다 정부에 비영리 Charity로 등록돼 있다. 연례 세미나와 생태농장 G Eco Farm 생태교육과 보호활동, 반딧불이 행사, 모나크나비 보호행사 등을 진행한다. < 문의: 416-898-1612 >

 

호남향우회, 꿈나무 장학금 11명에 $8300 지급

● 한인사회 2025. 3. 4. 13:48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2025 정기총회 및 대보름잔치... 새 회장에 최부열 씨 선출

 

 

온타리오 호남향우회는 지난 2월22일 2025 정기총회 및 대보름잔치와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개최했다.

향우와 자녀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에서 홍성술 회장은 “향우들께서 적극 성원하고 동참해 주셔서 지난 2년간 향우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제 새로 뽑힐 회장단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가며 향우들의 우정도 더둑 돈독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장학위원회 이승재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장학생 심사 및 선정경위 설명과 함께 향우자녀 중·고·대학생 모두 11명에게 총 8천3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홍 회장과 김윤수 이사장, 김종식 부회장(장학위원장)등이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건넨 장학생은 중학생이 1명($300), 고교생 4명(각 $500), 그리고 대학생은 6명(각 $1,000) 이었다.

 

식사 후에는 총회가 열려 2023~2024 집행부의 사업 및 업무보고에 이어 광주·전남출신 홍성술 회장의 뒤를 이어 새 회장으로 전북 출신인 최부열 씨가 선출됐다. 호남향우회는 관례에 따라 매 2년 마다 전북과 광주·전남출신 향우가 번갈아 회장을 맡는다.

최부열 신임 회장은 “향우들 뜻을 받들어 성심껏 봉사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문의: 416-873-3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