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3월18일부터 진행한 한인회관 시설 개선사업을 3개월만인 6월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친 시설 개선 사업은 ▪지붕 누수 보수 ▪소강당 천장 및 벽면 보수 ▪바닥 교체 ▪내부 도색 ▪복도 천장 교체 등 노후화된 회관건물을 보수개선한 것으로, 토론토 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고 한인회가 전했다.
한인회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건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였고, 회관의 공간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켜 이용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각종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한인 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 문의: 416-383-0777 >
제2 아리랑 한인요양원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또 100만 달러를 쾌척해 현재까지 확보한 자금이 1천5백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고 아리랑시니어 센터(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AAFCC, 이사장 김도헌)가 밝혔다.
이번 익명의 100만 달러 기부는 앞서 2021년 무궁화 한인요양원 살리기 모금 당시, 최등용 씨가 100만 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최근 추가로 300만 달러 기부를 약정한 이후 3번째의 통 큰 기부로, 제2의 한인요양원 건립 실현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아리랑 시니어센터는 제2 아리랑 한인 요양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총 2천만 달러로 계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아진 기부금은 최등용 씨의 300만 달러와 최근의 익명 100만 달러, 그리고 온타리오 한인실협인협회의 실협 재단이 추진하는 1천만 달러를 포함할 경우 모두 1천400만 달러가 된다.
여기에 현재 아리랑 시니어센터 자산, 즉 무궁화 한인요양원 살리기 모금 잔여금과 운영 이윤금 등 100만 달러를 합하면 1천500만 달러가 모아진 상태라는 것이다.
아리랑 시니어센터는 최근의 100만 달러 익명 기부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제는 제2 아리랑 요양원 건립을 위해 필요한 최적의 부지 확보에 힘써 나갈 방침이라며,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관련해서 광역토론토에 3에이커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종교 단체나 개인, 또는 적합한 부지를 소개해 줄 수 있는 부동산 중개인은 AAFCC의 정충대 사무장(647-992-4301)이나 강대하 이사(416-817-5253)에게 연락해 줄 것을 요망했다.
AAFCC는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게 되면 정부에 요양원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AFCC는 160개 침상 규모의 한인 전문 요양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 중 나머지 8천500만 달러는 온타리오주 정부가 보조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궁화 요양원 침상은 60개 불과한 반면 한인 어르신 250여 명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어 제2 요양원 건립이 시급하다고 AAFCC는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