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출신 조성준 조성훈 장관 다시 출마
온타리오 주 총선이 2월27일(목) 실시된다.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지난달 29일 조기총선 계획을 밝히고 윈저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포드 수상은 미국의 관세폭탄을 상기시키며 이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온타리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다수당을 얻어야 한다며 보수당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은 오는 27일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20일(목)~22일(토), 그리고 우편투표 신청은 21일(금) 마감된다.
한편 온주 자유당 보니 크롬비 대표는 포드가 의료와 주택확충 등 다른 중요한 주 정부 현안에는 소홀히 하면서 선거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민주당(NDP)의 마리트 스타일스 대표도 포드정부의 조기 총선은 대미 무역 전쟁에 대처가 아니라,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제(Leger)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수당이 47%의 지지율을 기록, 이번 총선에서도 다수당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뒤이어 자유당은 23%, 신민당 17%, 녹색당 8% 순이었다.
한편 한인출신 보수당 의원으로 현재 포드정부의 장관인 조성준, 조성훈 의원은 이번선거에 다시 출마한다. < www.elections.on.ca/e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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