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성 목사 “기도와 중보사역 잘 감당하는 여생을”  축복  
6월은 여목회자협 초청으로 18일 오전 11시 펜윅침례교회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회장 이재철 목사)는 5월 정례 예배모임을 21일 오전 11시 기쁜소래교회(담임 문은성 목사) 초청으로 쏜힐 사리원식당에서 갖고 예배를 드린 후 친목을 다졌다.

 

이날 먼저 드린 예배는 전인희 사관(전 구세군한인교회) 사회로, 찬송 ‘나의 갈길 다가도록’(384장)을 함께 부르고 최설용 목사가 대표 기도한 뒤 기쁜소래교회 문은성 목사가 디모데전서 2장 1~2절을 본문으로 ‘감사와 위로 가운데 계속되는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문 목사는 “우리들의 삶에 끊임없는 위로와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은혜에 보답하며 은퇴 이후 남은 여생에도 주님께서 크고 귀하게 맡기신 기도와 중보의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시기 바란다”면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귀한 면류관을 받으시는 선배 목사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나눈 뒤 찬송가 ‘내 기도하는 그 시간’(364장)을 함께 부르고 통성기도 순서에서는 ▲한국과 캐나다를 위해, ▲교회들을 위해, 그리고 ▲회원목사들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합심해 기도드렸다.

 

예배는 이재철 회장이 다음 달 예배 모임 등 광고알림의 소식을 전한 뒤 문창준 목사(전 호산나장로교회)의 축도로 마치고 참석자들은 기쁜소래교회가 후원한 식당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은퇴목사회는 차회 월례모임을 6월18일(목) 오전 11시 북미 여목회자협의회(회장 박난응 선교사) 초청으로 펜윅침례교회(25 Centre Ave. North York, M2M 2L4)에서 모여 예배를 드린다. 은목회는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함께 예배 드리며 기쁨을 나눠주기를 당부했다.

                                                                        < 문의: 647-832-9724 >

 

KPCA 희년총회 컨퍼런스서  발제…한국적 정서도 강조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50회 총회(5.12~14, 뉴욕) 희년기념 컨퍼런스에서 발제자로 나선 큰빛교회 노희송 목사는 한인 교회를 떠났던 1.5세와 2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며 그 현상을 분석하고 EM과 KM의 갈등을 넘어선 건강한 관계, 독립적인 영어목회 확립, 세대가 연합하는 다음 세대 교육 등을 회복과 부흥의 모델로 제시했다.

 

그 자신 1.5세 목회자로 30년간 EM목회에 이어 10년째 KM목회 담임을 맡고있는 노 목사는 과거 2세들이 교회를 떠났던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의 진짜 이유는 언어나 문화적 차이가 아니라 교회 내 갈등과 분쟁, 1세 중심의 경직된 구조와 리더십이었다고 짚었다.

 

그는 “EM은 Easy Ministry, KM은 Killing Ministry”라고 선배 목회자들이 비유했다며 이중적인 정서를 지적한 뒤 두 회중이 조화를 이룰 때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며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듯 한국적 영성과 영어권 예배가 결합하면 타민족까지 품는 선교적 확장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노 목사는 가정을 이룬 2세들이 교회로 돌아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관계'라고 지적, 한어권과 영어권 리더십이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Healthy relationship)를 맺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어권 사역자가 6개월마다 바뀌는 교회는 두 회중의 관계가 병들어 있음을 보여주며, 최소 10년 이상 머물며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 목사는 이어 진정한 의미의 '성인 목회'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어권 회중을 단순히 몸집이 커진 중고등부(Glorified version youth group)로 취급해서는 안된다며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영어권 장로와 안수집사들은 주류 사회에서 전문직과 경영진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경제력을 갖춘 이들이이라고 밝혔다. 큰빛교회가 20년 전 영어권에 재정과 인사권을 독립시킨 사례를 소개한 노 목사는 그들이 교회 구조 안에서 청지기가 아닌 주인의식을 갖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온전한 성인 목회가 자리 잡는다고 했다.

 

노 목사는 마지막으로 '양질의 교육(Good education)을 들었다. 1세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교회를 골랐듯, 학부모가 된 2세와 3세 역시 자녀를 위한 훌륭한 교육 부서가 있는지 꼼꼼히 따진다고 전했다. EM이 KM산하의 종속된 부서가 아니라, 언어권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가 비전을 공유하고 재정과 인력을 함께 투자해 양육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 목사는 2세들이 다시 한인 교회로 다시 돌아오는 결정적 이유는 '정(情)'이라고 보았다. 가령 미국 교회 교인들은 10년을 함께 다녀도 부친상 장례식조차 찾아오지 않는 반면, 한인 교회는 권사들이 국밥을 끓여 나누고, 아이들을 예뻐하고 기도해 주며, 경조사를 자기 일처럼 챙기고 다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린다고 강조, 한인교회 만의 따뜻한 문화를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고 세대를 잇는 건강한 구조를 세울 때,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교회의 진정한 회복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 문의: 905-677-7729 >

감사예배 · 50년사 발간 · 기념영상 등 다채로운 자축행사

 

해외한인장로회(KPCA)가 지난 5월12일~14일 '회복을 넘어 새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제50회 정기총회와 희년 감사예배를 뉴욕퀸즈교회에서 갖고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제시했다. 목사 161명, 장로 117명 등 총대 278명이 참석한 KPCA 총회는 회무처리와 함께 희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50년사 발간과 기념영상 제작 상영, 기념 컨퍼런스, 사진자료 전시 등 다양한 희년축하 행사를 가졌다.

총회는 먼저 임원개선에서 제40회 총회장을 지낸 김종훈 목사(뉴욕 예일장로교회)를 다시 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목사부총회장 김신 목사(미서부노회), 장로부총회장 안봉준 장로(수도노회), 서기에는 캐나다 동노회의 고승록 목사(참좋은복된교회), 부서기 강진웅 목사(서노회), 회록서기 허신국 목사(동북노회), 부회록서기 최용성 목사(서중노회), 영문회록서기 Ron Kwon 목사(EM노회), 회계 안병구 장로(중앙노회), 부회계 송동우 장로(뉴저지노회) 등이 선임됐다.

 

 

둘째날 오후 희년 축하 행사가 열려 전 총회장 캐나다 동신교회 박태겸 목사가 편찬위원장을 맡아 발간한 KPCA 50주년사를 총회에 증정, 배포하고, 희년기념 영상물 '지나온 50년을 돌아보며' 를 시청하며 교단의 태동부터 현 423개 교회를 품는 규모로 성장한 교단의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봤다. 저녁 7시30분에는 희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희년영상은 1903년 100여명 한인 이민자들의 하와이 생존기와 신앙생활부터 거슬러 올라가 미주 전역에 한인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을 짚으며 1976년 8월9일 한인장로회 미주총회를 창립을 전한다. 당시 3개 노회 48개 교회가 1985년 헌법제정을 거치며 20년 만인 1996년에 263개 교회로, 교인은 5배 이상 증가한다.이어 1990년대 이후 러시아 동 노회 설립을 시작으로 중남미, 뉴질랜드, 호주, 유럽, 일본 노회가 차례로 세워져 명실상부 5대륙을 품는 교단으로 성장했다.

 

KPCA는 2006년 여성 안수를 허용하는 진취적 결단을 했고, 2008년 교단 명칭을 '해외한인장로회'로 변경했으며, 2010년에는 영어 노회를 출범시킨다.

 

이런 가운데 특별히 교단의 기초를 다진 ‘4인방’ 목회자로 초대 총회장 김계용 목사와 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 목사와 함께 캐나다 큰빛교회를 개척한 박재훈 목사와 토론토 영락교회를 개척한 김재광 목사의 업적을 기렸다.

 

고 박재훈 목사는 1922년 강원도 김성 출신으로 1984년 큰빛교회를 개척했다. 목회자이기 전에 한국 교회음악의 개척자로 KPCA 교단가의 작곡자이며 다수의 찬송가와 '오페라 손양원' 등 교회음악 외에 150곡의 동요도 만드는 등 큰 음악적 유산을 남겼다.

 

고 김재광 목사는 1923년 평양 출신으로 영락교회를 개척하고 캐나다 노회를 세웠으며 선교의 지평을 열었다. 제8대 총회장을 지냈고 은퇴 후 공산권인 러시아 선교사로 파송되어 16년간 헌신, 신학교를 세워 현지 후학을 키워냈고, 2003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교회당도 세웠다.

 

희년예배에서 서울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는 ‘다시 보라’(막 8: 22~26)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성공과 번영이라는 반쪽짜리 예수만 보고 있다"며 참된 제자도를 강조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를 위해 채우라"는 말씀으로 희년을 맞아 본질로 돌아갈 것을 주문했다.

 

예배에서는 산하 신학대 교수진이 만든 선언문을 채택, “가난하고 상한 자를 고치며 세대 간 화해를 이루는 생명 공동체로 거듭나겠다”는 등 다짐을 참석자들이 함께 제창했다.

 

예배는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 호레이스 언더우드의 증손자 존 포스터 언더우드 목사의 축사 등 순서에 이어 희년총회 주제인 "회복을 넘어 사명으로"를 참석자들이 함께 외치고 마쳤다.

 

KPCA는 현재 5개 대륙에 19개 노회, 423개 교회, 1,067명의 목회자, 5만1,854명의 세례 교인을 품은 대형 교단으로 성장했다. 총회는 향후 50년을 내다보며 선교적 사명완수 등 미래 과제와 내실있는 도약을 다짐하는 것으로 희년행사를 마무리 했다. < 문의: 416-939-0191 >

 

희년 맞아 교단의 반세기 성장과 복음사역 발자취 책으로 엮어

 

박태겸 목사가 편찬위원장으로 사료 취합과 집필작업 주도 발간

5월12~14일 미국 뉴욕 퀸즈한인교회 총회에서 공식 보고, 증정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가 올해 교단창립 50년 희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교단의 성장과 복음사역 발자취를 책으로 엮은 총회 50년사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 50년 발자취’를 펴냈다.

 

KPCA 총회 50년사는 지난 48기 총회장을 지낸 직후 지난해 50년사 편찬위원장으로 선임된 박태겸 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목사가 1년 동안 사료취합과 집필작업을 주도해 발간, 지난 5월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희년총회에 공식 보고하고 증정했다.

 

50년사는 크라운판(176x248) 사이즈에 페이지수가 440쪽에 달하는 분량에 풍성한 자료를 싣고 있어 교단의 50년 발자취는 물론 현 교세와 역대 총회장 사역들까지 소개하고 있어 한눈에 교단의 어제와 오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부록에는 총회의 파송선교사 현황도 실려있다.

 

박태겸 목사

 

편찬위원장으로 수고한 박태겸 목사는 ‘편찬사’를 통해 “주님은 희망이 없는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화해와 속죄와 부활의 길을 자기 육체로 여셨다. 우리 KPCA의 미래도 그동안에 흘린 눈물과 땀과 희생으로 활짝 열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세계에 흩어져 눈물과 기도로 사역하는 KPCA 소속의 지역 교회의 사역자들 위에 무한한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총회 50주년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김종훈 목사는 발간사에서 “1976년 시카고의 시세로 한인장로교회에서 시작된 해외한인장로회가 2026년에 50회 희년을 맞았다.”며 “지금까지 우리 교단이 걸어 온 시간을 정리한다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는 뿌리가 되고 또한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이 된다는 데 50주년사 발간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KPCA 50년사 ‘총회 50년 발자취’는 “1976년 시카고의 낯선 공기 속에서 시작된 작은 기도가 50년의 세월을 지나 거대한 영적 숲을 이루었다. 세 개의 노회로 첫 닻을 올린 해외한인장로회(KCPA)는 이제 전 세계를 아우르는 디아스포라의 구심점으로 우뚝 섰다.”고 회고하고 “이번에 발간된 50주년사는 단순한 연대기적 나열을 넘어서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소외 속에서도 교회를 지켜낸 선배들의 숭고한 땀방울이자, 우리가 누구인지를 일깨워주는 신앙의 거울”이라고 발간의의를 전하고 있다.

 

50년사는 이어 KPCA 교단이 태동기부터 복음주의적 신앙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며, 세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상황을 선교적 정체성으로 승화시켜 왔다고 밝히고 갈등과 시련을 화해와 공존으로 풀어낸 영성은 KPCA만이 가진 고귀한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기록은 50년이라는 ‘카이로스’(Kairos)의 시간을 갈무리하며, 잠시 멈추어 서서 지나온 길을 살피고, 잃어버린 복음의 원리를 회복하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냈다고 말한다.

 

50년사는 특히 해외한인장로회가 이제 50주년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현실을 조명한 뒤, 1세대의 눈물 어린 헌신이 다음 세대의 찬양으로 이어지도록, 또 다른 기도의 씨앗을 심어야 할 엄중한 사명 앞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 책이 세대와 문화의 간극을 잇는 가교가 되어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될 앞으로를 향한 명징(明徵)한 효시(嚆矢)가 될 것”이라는 다짐과 발전적인 소망을 기술하고 있다.

 

 

50년사는 모두 8부로 나누어 1부는 ‘역사적 뿌리를 내린 총회와 그 얼굴들’로 이민 초기 교단의 태동기의 일화와 인물 등을 기술했고, 2부는 ‘총회 헌법의 조직과 교단의 정체성 확립’으로, 교단이 체계적인 성장의 토대와 기틀을 다진 상황을 전한다. 이어 3부는 ‘신학교의 설립과 교육 현황과 미래 목회 비전’, 이어 제4부는 ‘차세대 EM 현황과 차세대 교육 비전’ , 제5부는 ‘지역노회의 현황과 노회의 확장 과정’, 제6부 ‘총회의 개혁과 발전’ 그리고 제7부에 ‘역대 총회장, 부총회장, 사무총장에 대한 조명과 소회’를 싣고 마지막 제8부는 ‘총회 장로연합회와 여선교회연합회’의 사역들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 파송선교사 현황과 제49회 총회 총대명단을 소개하고 있다.

 

1부 태동기 서술을 보면 “1976년 8월 9일 마침내 세 노회가 시카고 소재 시세로 한인장로교회에서 모여 최초의 한인 기독교의 독립교단인 ‘한인장로회 미주총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총회 헌법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을 임시로 사용하기로 하고 총회 규칙 7장 26조를 시행법으로 채택하였고, 창립총회 총회장으로는 김계용 목사가 피선되었다. 이것은 KPCA 50년 후를 바라보는 역사적인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었다. 세 분을 중심으로 한 세 노회의 연합은 삼위일체를 이루어 KPCA 교단의 뿌리를 내리는 든든한 터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어 2부 정체성 변천과정에 대한 부분의 경우 “교단 50년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의 성장과 함께 교단은 성장해 왔다. 미주뿐 아니라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 유럽, 일본으로 총회의 지경이 확대되었다. 또한 19개 노회, 420여 교회로 성장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요, 총회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기도와 헌신의 결과이다. 이제 100주년을 향해 나가는 교단의 과제는 본질에 충실한 총회, 교회가 되어야 한다. 복음의 능력을 지닌 교단, 예배와 말씀 중심의 교회, 세속화되어 가는 세계 속에서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게 하는 일이다. 또한 디아스포라의 삶을 사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며 섬겨야 한다. 이를 통하여 교단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복음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는 일이다.”라고 서술했다.

 

3부 신학교와 미래 목회교육 부분은 “한국에서 이민이 활발하던 시기, 한인 사회에는 수많은 교회가 세워졌다. 교회는 단순한 신앙 공동체를 넘어 이민자들의 정신적,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회의 양적 성장은 곧 사역자 양성에 대한 절실한 요청으로 이어졌다. 한국 초기 신학교들의 역사처럼, 뉴욕장로회신학교도 이러한 시대적 요청 속에서 태어났다. 이미 고인이 된 여러 선배 목사의 눈물 어린 기도와 헌신, 물질적, 시간적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신학교가 존재한다. 그들의 헌신은 단순히 당대의 필요에 응답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세워질 교회와 다음 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귀한 씨앗이 되었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신학교와 사명 또한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소개한다.

 

또 4부 차세대 목회 비전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야곱에게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창 28:14)고 축복하셨다. 벧엘교회의 가장 큰 축복은 바로 1세대의 눈물 어린 기도와 헌신이 다음 세대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 중 2021년 완공된 ‘벧엘비전센터’는 그 결실이다. 이곳은 예배당일 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 공연, 도서관, 카페, 기독교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관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문화적 터전이 되고 있다.

 

특히 한국어 회중이 가장 선호하는 오전 10시 예배 시간을 영어 회중에게 내어준 결정은 다음 세대에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 결과 영어 회중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며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했다. 한국어 회중과 영어 회중은 서로 신뢰하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고 있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제5부는 각 지역노회를 소개하면서 뉴욕노회에 대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동홍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니카라과 맛사야 지역에서 매년 대규모 전도 집회인 ‘마사야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교대회를 통해 수많은 결신자를 배출하며 또한 선교대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부흥하는 계기를 맞고 있다. 선교대회는 단지 대규모 전도 집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 세미나, 교사 강습회, 개인 전도 사역, 중보 기도 사역, 의료 사역, 미용 사역, 검안 사역, 네일아트 사역, 어린이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주일 오후에는 지역 교회에서 세례 훈련을 받은 성도들에게 직접 세례를 베푸는 연합세례식을 거행한다.”고 사례를 들고 있다.

 

또 총회의 개혁과 발전에 대해 서술한 6부는 제2에서 KPCA 50주년 희년 선교 방향에 대한 제언을 통해 “과거 본 교단이 출범할 당시에는 비록 작은 이민 교회들이 모인 교단이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 지향적인 교단을 지향하며 출발했다. 50년의 세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본 교단이 성장해 온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50주년 희년을 맞이하는 본 교단은 설립 초기의 초심과 정체성에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질문은 현재 본 교단이 가지고 있는 선교의 정책과 방향성을 살펴보면 너무도 분명한 답이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 교단의 선교 사역은 구조적, 관계적, 운영적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이 우리 교단의 정체성과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교단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 지향적인 교단임을 명확히 할 때, 지금이 교단이 발전하는 기회가 될 줄 믿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총회사 발간을 뒷받침한 제49대 김경수 총회장은 “이 귀한 역사책이 우리를 돌아보는 거울이 되며 소망과 비전을 주는 스승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반세기 동안 해외한인장로회를 지켜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 역사책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주의 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통해 출간작업을 상찬했다.

 

한편 KPCA 해외한인장로회는 ‘총회 50년 발자취’ 출간과 함께 총회 50년과 현황을 소개하는 영상물 “KPCA 50TH Anniversary- KPCA 총회 창립 50주년 기념, 은혜로 세워진 교단‘이라는 기념영상도 제작해 배포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4BrJqzGIRL-WvFTKaizZpkqzwVYqdG3S/view)

 

KPCA 해외한인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는 1976년 창립된 이래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를 섬기는 해외 최대 규모의 한인 장로교 교단으로 성장했다. 교세를 보면 현재 산하에 420개 교회, 1,040명의 목사, 54,000명의 교인이 소속되어 있다. 미국, 캐나다, 중남미, 일본,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에 걸쳐 19개 노회가 조직되어 있고, 산하에 미 서부의 CPU(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 동부의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서북미장로회신학대학원과 일본선교신학원을 세워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 문의: 905-338-0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