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목사  ‘사명’주제 5월9일~11일 부흥회서 은혜로운 말씀 전해

 

 

토론토 소망교회 (담임 박용덕 목사)가 지난 5월9일부터 11일 주일까지 개최한 부흥회를 인도한 강사 강신욱 목사(LA 생수의강 교회 원로)는 사흘동안 ‘사명’이라는 주제의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의사목사로 널리 알려진 강 목사는 부흥회 첫날인 9일 저녁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마 5:1~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데 이어 10일 새벽에는 같은 제목의 다른 본문(마 7:7~8)으로 설교했고, 10일 저녁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사는 사람들’(갈 4: 3~7), 그리고 마지막날 11일 주일예배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갖고 사는 사람들’(마 28: 18~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힘주어 역설했다.

강 목사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믿고 시인하면 성령을 받은 것”이라며 “그 분을 영접하여 왕좌에 모시고 믿고 사랑하고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좋은 점이 많다, 특권을 주시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아들답게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며, 죄악과 유혹을 물리쳐 세상을 이기게 되고,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약속하셨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행복감을 갖게 되고,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 유업의 상속자로 삼으신다. 더구나 친자에게만 부여하는 훈련, 곧 연단으로 강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의 권속으로 삼으셔서 믿는 자들이 성령안에 형제자매가 되는 기쁨을 주시며 모든 죄를 용서하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나님은 자녀에게 지혜와 능력의 은혜를 베푸시고 항상 지켜주시며, 죄와 사탄 마귀의 세력을 물리치게 도우시는 내편이 되어 주신다고 13가지의 ‘특권’을 열거했다. 강 목사는 이어 하나님의 자녀가 됐으면,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닮은 품성과 순종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강 목사는 UCLA를 졸업하고 클레어몬튼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를 받았으며, 신학 외에도 Loms Linda University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해 의사면허(MD:Medical Doctor)를 취득한 독특한 이력의 목회자다. 1998년 LA에 ‘생수의 강 교회’를 개척해 21년 목회를 해오다 원로목사로 추대됐고 현재는 말씀 전도와 함께 강신욱 내과의원 원장으로 진료에 임하며 오지 의료선교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 문의; 416-391-3151 >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총회장 권혁천 목사)는 제49회 총회를 5월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의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담임 한일철 목사)와 Grandover Resort & Spa Hotel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Here I stand, help me God’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는 주제로 열리며, 캐나다를 포함한 각국에서 목사와 장로 등 3백여명의 총대들이 모인 가운데 3박4일간 주요 회무를 처리한다.

 

KAPC 총회관계자는 “지금 이 시대가 종교개혁을 이룬 마틴 루터처럼 담대히 외쳐야 하는 시대라고 보아 마틴 루터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보름스 제국회의에 참석하여 주장을 철회하라는 카톨릭에 맞서서 ‘여기 내가 서 있습니다. 나는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서. 아멘!’하고 외쳤던 말씀을 주제로 삼고 이번 총회가 마지막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사수하며 수호하는 신학의 보루로서 굳게 서 있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려는 것”이라고 이번 총회의 의의를 전했다.

          < 문의: 678-360-2015, kapcgso49ga@gmail.com >

노스욕 G. Ross Lord Park에서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

 

김석재 목사회장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석재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는 2025년 야외예배 및 친선체육대회를 오는 5월27일(화) 오전 11시부터 노스욕 G. Ross Lord Park (4801 Dufferin St, M3H 5T4)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연례 야외예배와 체육대회 개최를 알리고 “온타리오주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야외예배와 체육대회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사회는 27일 먼저 야외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한 뒤 보물찾기와 발야구 및 론볼링, 레크리에이션과 푸짐한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사회는 많은 회원 목사님들이 참석하셔서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격려하고 후원할 따뜻한 손길도 기다린다고 협조를 요망했다. < 문의: 647-993-0035, 647-280-9191, kwonyoungjung77@gmail.com >

해외한인장로회 제49회 총회 서울 연동교회서... 김경수 목사 총회장 취임

박태겸 직전 총회장, '화평 총회' 감사장 받고 총회 50년사 편찬위원장 맡아

 

 

해외한인장로회(KPCA)가 지난 5월7일~8일 서울의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에서 제49회 총회를 개최, 박태겸 총회장(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목사) 후임 새 총회장으로 김경수 목사(미국 약속의 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임원선거와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너희는 참된 은혜에 굳게 서라‘ (벧전 5:12)를 주제로 26개국의 20개 노회에서 총대 250여명꽈 여선교회 회원들, 외부 초청인사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 개회예배에서 박태겸 총회장은 ‘희년을 준비합시다’ (레 25:8~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KPCA는 내년 희년을 맞이한다. 50주년을 맞는 해외한인장로교단은 훌륭한 교단이다. 큰 기쁨과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즐거워 할 수만은 없다고 지적하고 우리 교단은 싸움과 이념과 갈등을 극복할 복음의 능력을 가진 건전한 신학과 목회자와 거룩한 성도들을 가지고 있다. 희년을 맞이하는 KPCA 총회의 20개 노회 및 지교회들이 세상의 빛이 되어 세계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을 믿으며 KPCA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박 목사는 또 언더우드를 비롯해 한국 복음화의 기초를 닦은 선교사들의 업적을 상기시키면서 “여기까지 헌신하신 선배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대한 KPCA를 만들어 갈 믿음의 동역자들과 많은 성도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태겸 직전 총회장

임기를 마친 박태겸 총회장은 48회기 동안 분쟁없는 화평의 총회를 이끌어 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 총회장은 또 ‘희년’인 내년 KPCA 총회 50년사 역사 편찬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총회에서 내년 5월 희년에 즈음해 총회 50년사를 발간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총회 임원선거는 부총회장 김경수 목사(중앙노회)가 총회장을 자동승계 했으나, 목사 부총회장은 등록후보가 없어 현장 추천 등을 거쳐 김종훈 목사(뉴욕 예일장로교회 담임: 40회 증경총회장)를 선출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배문성 장로(세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또 서기는 지영환 목사(서남노회), 부서기 진영훈 목사(서북노회), 회록서기 이상훈 목사(동북노회), 부회록서기 고승록 목사(캐동노회: 참좋은복된교회), 영문회록서기 Tim Song 목사(영어노회), 회계 최경보 장로(캐서노회), 부회계 안봉준 장로(수도노회)등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경수 총회장과 부총회장들

신임 총회장 김경수 목사는 "15년만에 한국에서의 총회를 준비하며 예장 통합의 큰 교회 목사님들께 후원을 부탁드렸을 때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하고 “많은 이민교회들의 사역이 어렵다. 이민자들이 교회에 잘 오지 않고 한인 성도들의 자녀들도 그런 형편”이라며 “이런 가운데 KPCA는 믿음을 지키며 세속주의의 가장 거센 물결인 동성애를 막아내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총회에 평안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교단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힘쓰고, 교단의 재정을 잘 활용해 안식년을 맞은 목회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교단의 이름으로 성경공부 교제 제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총회 첫날 수요예배에서는 연동교회 원로목사인 이성희 목사가 '세계화 시대의 해외 한인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는 내년 희년을 맞아 20개 노회의 약사와 함께 초창기 LA 영락교회 김계용 목사를 중심으로 4개의 노회에서 시작된 KPCA가 20개 노회로 성장해 50년이 된 역사적 의의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선교 방향을 집약한 50년사를 편찬하기로 결의했다. 또 총회 역사사료 전시물을 서부에는 LA 장신대에, 동부에는 뉴욕 장신대에 전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천헌의위원회가 뉴욕노회와 서북남노회가 헌의한 항존직(담임목사) 시무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수정개정하는 헌의안을 상정하는 등 각 부 위원회와 노회 보고 등 회무를 처리하고 내년 희년 총회를 기약하며 폐회했다.     < 문의: 310-502-8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