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오후  KPCA 노회 주관으로

 

 

토론토 영락교회(650 McNicoll Ave. Toronto, ON, M2H 2E1)의 전대혁 제4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4월27일 주일 오후 KPCA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전대혁 목사는 전임 송민호 목사 후임으로 청빙돼 지난 2월부터 강단 설교를 시작, 3월 KPCA 캐나다 동노회 정기노회 인준절차를 거쳐 이날 취임식을 가져 본격 시무에 들어갔다.

 

노회서기 민정기 목사(토론토 주사랑교회 담임) 인도로 드린 취임예배는 찬송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304장)을 부르고 노희송 목사(큰빛교회 담임) 기도에 이어 영락 가브리엘 연합성가대가 ‘주 말씀 향하여’‘너는 내 것이라’를 찬양했다.

 

설교는 노회장 고승록 목사(참좋은복된교회 담임)가 고린도후서 12장 7~10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와 목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고 노회장 집례로 취임식이 진행돼 영락교회 당회서기 박병곤 장로가 전대혁 목사를 소개하는 순서를 가진 후 전 목사의 서약과 노회장의 취임기도와 선포, 취임퍠 증정, 그리고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전 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축사는 전임 송민호 원로목사가 전 목사의 역량을 평가하며 앞으로의 목회사역을 축복했다. 또 권면은 김인철 목사(소금과 빛 염광교회 원로)가 목회 조언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답사에서 전대혁 목사는 부르심 앞에 참 두렵고 떨리며 자신의 능력으로는 이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음을 잘 알지만,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한다면 주님께서 일하신다는 신뢰와 믿음으로 걸음을 내딛는다면서‘주일마다 복음을 체험하고 깨닫게 되는 교회, 모일 때마다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하나님 사랑을 풍성하게 경험하는 교회와 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도를 당부했다.

 

예배는 다함께 찬송‘시온성과 같은 교회’(210장)을 부르고 송민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병곤 장로는 광고알림의 말을 전했다.

 

전대혁 목사는 건국대 히브리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대원(M.Div.)과 미국 칼빈 신학교에 이어 토론토대 임마누엘 칼리지에서 설교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2003년 신용산교회 교육전도사로 목회사역을 시작해 청빙 전 토론토 영락교회 교육목사 6년, 부목사로 2년을 사역하다 2024년 백석대 신대원 조교수로 임용돼 강의해왔다. < 문의: 416-494-0191 >

 

 

Nicaragua 🇳🇮 Leon 선교소식 - 사역활동 전해와

신학교육 순탄,  여름 단기 선교 성황 등 기도제목 3가지

 

지난 2020년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니키라과 선교사로 파송되어 현지인 신학생 교육과 오지 선교활동에 성심껏 임하고 있는 임수택 목사(갈릴라장로교회 은퇴)와 임광애 사모 부부가 최근 사역중인 선교소식을 전해왔다.

임 선교사 부부는 현지 소식을 전하며 선교사역이 잘 이뤄지도록 간구하는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다음은 임 선교사 부부가 전해온 상하(常夏)의 나라 니카라과의 🇳🇮 Leon에서의 사역활동 내용이다.

 

 

『여기는 건기가 거의 끝나는 막바지 더위로 한낮 기온 섭씨 35-37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만 저희 부부 💑 는 주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열심히 선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Seteca 신학교 소식: 두 달 보름간 방학을 마치고, 지난 2월에 개학하여, 20명의 학생들이 13번째 신학과목을 이수하였습니다. 이제 7과목만 더 공부하면 오는 11월에 첫 졸업생 15명을 배출하게 됩니다.

 

2. 어린이 After School 🏫 소식: 지난 3월 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애프터스쿨은 유.초등부 어린이 48명을 위해, 교사 6명이 성경·영어·산수·국어(스페인어)를 오후에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 컴패션선교회가 우리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목요일에 사역하므로 우리 애프터스쿨은 월·수요일에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5월부터는 중·고등부학생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컴퓨터 💻 교실을 열어 교육하려고 합니다.

 

3. 현지교회 사역: 매 주일마다 Leon과 인근 현지인 교회를 선교사 4명이 방문하여 설교와 찬양을 합니다. 우리 신학생이 섬기는 교회를 비롯하여, 교단을 초월하여 우리를 초청하는 모든 시골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친교를 나누고 서로 사역의 협력을 모색합니다. 대략 1시간 안에 자동차로 갈 수 있는 50교회 정도를 우리가 매주 1교회 씩 순회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기도제목)

1. 신학교 1회 졸업생이 나올 때까지 계속 신학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2. 금년에 계획된 각 교회의 여름 단기선교가 성령의 역사로 잘 이루어 지도록.

3. 의료환경이 열악한 이곳에서, 선교사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역 잘 감당하도록.

                                                                   < Sootaeglim@gmail.com >

심상대 원로목사와 45년 인연과 교제 큰 은혜에 감사  

이 원장,  6.25 참전용사와 자녀들 위로, 선물도 전달

 

심상대 원로목사
이옥란 원장  ( 김림산 기도원 )
부활의 교회 임성찬 담임목사

부활의 교회(담임 임성찬 목사)는 지난 13일 주일 예배 시간에 감림산 기도원(경남 양산 소재) 이옥란 원장을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이 원장과 함께 방문한 이은호 부원장(원목)은 EM에서 설교했다.

 

이옥란 원장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시 116:12~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45년 전 해외집회 첫 순서로 토론토에서 심상대 목사님을 만난 이후 평생 잊을 수 없는 교제를 나누게 됐다”고 인연을 소개하며 “부활의 교회를 이뤄주시고, 지금도 청년의 모습을 지키고 계신 심 목사님을 뵈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 원장은 자신의 인생 곡절을 소개하며 “어려울 때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내 평생의 고백을 다 드려도 부족하다”고 간증하고 “6.25 전란에 공산주의로부터 나라를 구해 주신 하나님의 역사, 그리고 이 아름다운 땅 캐나다에서 여러 성도들이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고 전했다.

 

유엔 평화마을 이사장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공을 기리며 평화증진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는 이 원장은 이날 예배 후 6.25 참전용사와 자녀들을 만나 선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한편 이옥란 원장은 14일 오전에는 역시 부활의 교회에서 북미 한인 여목회자협의회(회장 하은숙 목사) 월례 모임에 참석해 말씀을 전하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 문의: 416-635-8599 >

 

4월 예배모임 10일 캐나다 동신교회서...박태겸 목사 말씀전해

은퇴목사회장 김미자 목사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회장 김미자 목사)는 5월 예배 모임을 15일(목) 오전 11시 토론토 임마누엘교회(담임 박피득 목사: 49 Bogert Ave North York ON . M2N 1k6) 후원으로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갖는다.

 

이번 모임에서는 먼저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듣고 통성기도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를 위해, 교회를 위해, 그리고 회원목사들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합심해 기도한다. 이어 임마누엘 교회가 후원하는 애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은목회는 앞서 4월 정기 예배모임을 10일 낮 캐나다 동신교회(담임 박태겸 목사)에서 가졌다. 모임은 김인철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심상대 목사가 기도하고 박태겸 목사가 전한 말씀을 들었다. 박 목사는 ‘위로’(욥 2:1~6)라는 제목으로 고난과 시련에도 굳건한 신앙을 지켜나갈 때 하나님이 칭찬하시고 축복하시며 생명을 보전해 주신다는 말씀으로 용기를 주었다.

참석 회원들은 이어 합심해 통성기도를 가진 후 김미자 회장이 전한 광고알림과 장은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동신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고 친교를 나눴다. < 문의: 647-832-9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