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 주최 2주간 2023 Cultural Summer Camp

서울교대 재학생 7명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지도

 

토론토 한인회는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위한 2023 Cultural Summer Camp를 7월31일 부터 8월11일까지 2주 동안 한인회관에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특별히 서울교대에 재학중인 학생 7명과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섬머캠프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총 50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한글배우기 기초부터 한글 인식 능력에 따른 개별적 지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캠프는 ‘8.15 광복을 알기’라는 주제와 ‘Let’s have fun and learn‘을 부제로 다양한 체험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 프로그램을 보면, 한인회관 주변 공원과 식물원, 소방서 등 가까운 것을 둘러보는 반나절 소풍을 비롯해, 8.15 광복절 노래를 배우고 무궁화 꽃 200여개를 만들어 8.15 기념식 때 한인회관 대강당을 장식하는 것, 한국지도와 태극기를 그려보고 태권도를 연마하는 프로그램, 전통 악기인 북 연주 체험, 탈을 만들어 보고 탈춤 배우기, 바이올린·피아노로 진행하는 특별 음악순서, 재캐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진행하는 야구강습, 더위를 날릴 시원한 게임 등이 있으며, 봉사단체 ’엔젤스‘에서 준비하는 맛있는 점심을 나눈다.

캠프 참가등록은 한인회 웹사이트 www.kccatoronto.ca 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