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사무실 알리 에사시 의원과 릴리 챙 시의원이 도움 줘 

회원 100여명 온주 관광명소 산정호수로 봄 소풍 다녀 와 

 

한카시니어협회(회장 이우훈)는 지난 5월11일 온타리오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산정호수’(Lake of the Mountain Provincial Park)로 100명의 회원들이 봄소풍을 다녀왔다.

산정호수는 온주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경치로 유명하다.

봄소풍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이날 호수의 경관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고, 노래와 체조, 댄스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귀로에는 빅 애플(Big Apple: 262 Orchard Rd. Colborne, ON)에도 들렀다. 이우훈 회장은 이번 봄소풍을 통해 시니어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기쁨이 충만한교회에서 사무실을 운영해 온 한카시니어협회는 오는 6월1일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새 사무실 주소는 #221-45 Sheppard Ave. E, Toronto, ON M2N 5W9이다.

협회는 이번 사무실 이전에 윌로데일의 알리 에사시(Ali Ehsassi) 연방의원과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알리 에사시 의원이 한카시니어협회 이우훈 회장에게 윌로우데일 지역에 사무실이 두는 게 어떠냐는 제의를 하고, 에사시 의원이 릴리 쳉 시의원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것이다. 이에 릴리 쳉 의원이 사무실을 직접 물색해, 월 사용료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 계약을 수 있도록 힘썼다고 전했다.

이우훈 회장은 “그동안 사무실을 제공해 준 기쁨이 충만한교회와 양요셉 목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 새 사무실에서 협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인대학 프로그램인 열린학당은 계속 기쁨이 충만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 문의: 416-640-8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