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 마틴 의원 발의로 Korean Heritage Month 만장일치 채택

2017년 온타리오주 제정에 이어 ... 캐나다 전국화 계기

한인 기여와 공헌, 양국 우정, 한국문화유산 중요성 고려

 

매년 10 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Korean Heritage Month)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6월4일 캐나다 상원에서 채택됐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제안해 아미나 절바 (Amina Gerba) 상원의원, 하산 유수프 (Hassan Yussuff) 상원의원, 레베카 패터슨 (Rebecca Patterson)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결의안 (Motion 187)은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매년 10월 한국 문화유산의 달은 지난 2017년 온타리오 주정부가 제정한데 뒤이은 것으로, 연방상원에서도 결의안이 채택 됨에 따라 캐나다 전국에서 시행될 가능성이 커져 캐나다 한인 사회에 역사적인 이정표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연아 마틴 의원이 밝혔다.

결의안은 "상원은 캐나다 한인들이 캐나다 사회에 기여한 공헌,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양국의 관계, 그리고 한국의 유산과 문화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연아 마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원은 캐나다 한인들이 캐나다 사회에 기여한 공헌,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양국의 관계, 그리고 한국의 유산과 문화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문화유산의 달 지정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캐나다 한인 사회는 캐나다의 다문화 모자이크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로써 더욱 포용적이고 공평하며 따뜻한 캐나다를 건설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 해준다.”고 말했다. < 문의: 613-947-4078, martin@sen.parl.gc.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