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대면 및 화상회의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주제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는 지난 314 오후 5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온라인 화상 및 오프라인 대면회의(더퍼린 서울관)로 모두 63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의견수렴 주제설명 △주제토론 및 발표 △토론토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재무 및 감사보고 △정관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건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민주평통은 유례없는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러한 때일수록 자문위원들은 시류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안보환경을 염두에 두어 이번 회의의 주제인 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해 다양하고 좋은 방안들을 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분과위원회별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시간에 대외협력분과의 송재환 위원장과 청년분과의 이종명 위원장이 대표로 발표한 내용을 듣고 토론을 가졌다. 두 위원장은 트럼프 2기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바탕을 둔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토협의회는 이날 2025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미래·차세대관련 통일활동 사업과 한인 단체와 연계하는 사업 추진으로 정하고, 미래·차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도록 지원하며 한인사회의 통일 공감대와 통일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또 재무보고와 2024년도 정기감사 실시 결과보고 및 정관에 대한 논의를 가진 후 마쳤다.

 

한편 토론토협의회는 4월12일(토) 오후 4시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김영재 토론토 총영사를 초청해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toronto.pua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