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Km 30억 달러 프로젝트, 포드 수상과 사카리아 교통장관 건설공사 발표
GTA 외곽 교통망을 확충하는 413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착공된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과 프라브미트 사카리아 교통장관은 27일 요크, 필, 할튼 지역을 연결하는 413번 고속도로 건설을 수일내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413 고속도로 공사는 King Road와 Kirby Road 사이의 400번 고속도로에서 미시사가, 밀턴, 할튼 힐스 근처의 401 고속도로와 407 ETR이 만나는 인터체인지까지 이어지는 총 59Km 길이에 11개의 인터체인지가 건설되는 프로젝트다.
포드 수상은 이날 최종 건설비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대략 $30억 달러(약 3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수상과 사카리아 교통장관은 413 고속도로 건설의 첫 걸음으로 도로제방 건설 등 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며칠내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413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을 최대 30분 절약하고 연간 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온타리오의 연간 GDP에 10억 달러 이상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사발표 현장에는 환경운동가들이 시위를 벌이며 “이 프로젝트가 농지를 훼손하고 일부 멸종 위기 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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