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운타운의 TIFF LIGHTBOX 에서

브로커-Riceboy Sleeps-미나리 등 3편 상영

 

 

한·미·일 3개국 공관이 지원하는 특별 영화상영회가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토론토 미국 총영사관, 그리고 주토론토 일본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특별 영화상영회인 'Pacific Family Ties'가 오는 12월1일(월) 오후 2시부터 토론토 다운타운의 TIFF LIGHTBOX (350 KING STREET WEST)에서 열린다.

 

영화상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브로커>(Broker), 5시에는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그리고 8시부터는 <미나리>(Minari)가 상영된다.

 

영화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한국의 ‘영화사 집’과 함께 만든 입양가족 소재 작품으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등 한국배우들을 캐스팅해 한국을 배경으로 제작,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이스보이 슬립스>ssm 한국계 캐나다인 앤소니 심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플랫폼상,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가족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티켓은 11월27일까지 링크 https://am.ticketmaster.com/tiff/promotional-page?id=NTI4MQ==를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특별 3국 영화 시리즈 상영회 리셉션이 12월1일 영화 <미나리> 상영에 앞서 오후 6시30분~7시30분 TIFF LIGHTBOX의 Founders Lounge에서 있을 예정이다.

                                                                                   < 문의: 416-920-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