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라발 대학 감염병 연구센터 게리 코빈저 박사 밝혀

                 

캐나다의 유명 전염병 전문가 중 한 명이 COVID-19 백신이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퀘벡 라발 대학의 감염병 연구 센터 책임자인 게리 코빈저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백신이 COVID-19를 위해 개발 중에 있다면서 수많은 자원들과 사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빈저 박사는 12일 줄리 페예트 퀘벡 주 수상과의 화상 대화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빠르면 다음 달, 바라건대 10월 안에 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결코 10년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코빈저 박사는 매니토바에 있는 국립 미생물 연구소에서 일하는 동안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도왔고, 백신 개발에 대해 세계적인 동료들과 협력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캐나다, 미국, 칠레, 중국, 유럽, 아프리카의 연구소와 함께 COVID-19로 알려진 사스-CoV-2 백신의 다양한 후보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코빈저 박사는 백신과 COVID-19를 더 잘 치료할 수 있는 치료약물을 연구하는 병행 연구는 둘 다 번개 속도로 진전되고 있다며 "지식이 놀라운 속도로 계속 쌓이고 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백신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안전이다. 왜냐하면 100명이 넘는 후보 중 한 명이라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판명되면 다른 모든 후보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신 개발 실험이 인간으로 넘어가려면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단계는 매우 작은 안전만 체크하며 두 번째 단계는 안전을 여전히 제1의 목적이되 조금 더 큰 자원 봉사 그룹을 사용하지만, 2단계 이후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연구원들은 그 백신을 받을 수만 명의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시험하며 그 과정은 종종 수십 년도 걸린다.

코빈저 박사는 "이제 우리는 15, 20년 간 걸렸던 백신 개발 기간을 한 해로 압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35년간 노력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HIV 백신을 개발할 수 없었다고 코빈저 박사는 말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백신은 바이러스가 변이함에 따라 매년 조정되고 있다면서 백신이 언제 준비될지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자신의 실험실은 최대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사람들이 COVID-19 이전처럼 완전히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