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경제인들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모임인 '세계한인경제포럼'이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출범한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포럼의 대표를, 김석기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대표를 각각 맡는다.
이 의원은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발대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이 의원과 김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두관·김영주·김윤덕·문진석·송영길·안규백·유동수(더불어민주당), 박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정회원 11명과 준회원 30인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해 명예회장, 상임이사들이 참가한다.
'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포럼은 2002년 여야 국회의원들이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전신이다.
이 의원은 "세계한인 경제인을 지원하는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국과 재외동포 거주국 도시 간 경제교류를 촉진할 목적으로 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한민족 경제 공영권의 거점을 마련해 한국 상품 수출 증대, 해외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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