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해리 왕자와 그의 미국 태생 아내 메건이 넷플릭스 사와 다년 제작 계약을 독점 체결했다. 이 계약은 해리 부부의 왕실 밖에서의 생활 자립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인다.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1월 왕실에서 나와 재정적으로 독립할 계획을 발표한 후 올해 갓난 아들 아치(Archie)와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해리 부부는 넷플릭스와의 계약에 따라 어린이 쇼부터 영화, TV 시리즈까지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그들은 희망을 주는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것이며 부모로서 영감을 주는 가족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들의 자선단체 아치웰 (Archewell)’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명 드라마수트의 스타였던 메건은 그러나 연기자로 복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해리 부부는 프로듀서로서의 경험은 없지만, 이미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여성들에게 호감을 얻을 프로그램, 그리고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콘텐츠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해리 부부가 넷플릭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와도 2018년 비슷한 협약을 맺은 적이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해리와 메건 부부는 월트디즈니사와 애플사를 포함한 다른 할리우드 회사들과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손자인 해리는 이전에 오프라 윈프리와 정신 건강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애플 TV+ 스트리밍 서비스와 협력했었다. 이는 부부가 왕실에서 나오기 전 준비하던 다큐멘터리로 아직 방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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