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캐나다 한인교수협의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오픈 세미나는 오는 4월29일(목) 오후 6시30분 라이어슨대 경제학과 이현주 교수의 '코로나19 경제적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COVID-19의 경제적 영향: 은행, 좀비 그리고 성장’이란 테마로, '코로나의 여파로 2009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재현될 것인가?', '은행 파산의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규제 강화가 은행들을 안전하게 만들었는가?', '그림자 은행의 성장- 그림자 은행이란 무엇이며, 그 성장의 배경은?' 그리고 '좀비 기업이 성장의 발목을 붙잡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회복에 대해' 등에 대해서 다룬다.
총영사관은 이번 세미나 주제는 발표자의 한국 기업과 금융 시스템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설 이 교수는 미네소타대 박사, 서울대 학사 출신으로, 전문분야는 거시경제, 금융경제, 국제경제이다. 최근 연구로는 한국 기업과 대출기관 매칭 데이터를 활용한 자본 규제 및 그림자금융 등이 있다. 주요 내용은 이 교수 관련 웹사이트(https://hyunju-lee.weebly.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