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충만한교회 부지 요양시설 설립 가능하게
시의회 제출 위해 ... 3월말까지 1만명 서명 목표
한인 제2요양원 설립 준비위원, 왼쪽부터 유동환·양요셉·유종수·정창헌·이상경 위원.
무궁화요양원에 이은 제2의 한인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설립준비위원회가 요양원 부지로 예정하고 있는 '기쁨이 충만한교회(1100 Petrolia Rd.)의 토지 용도(Zoning)변경 청원에 한인동포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제2 한인요양원 설립 준비위원회(위원: 김근래.양요셉.유동환.유종수.이상경.정창헌)는 "요양원 건립을 위해서는 부지로 예정하고 있는 기쁨이 충만한교회의 용도를 변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토론토 시의회에서 용도변경을 승인하도록 한인사회가 청원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요양원 설립부지로 정해진 기쁨이 충만한교회는 양요셉 담임목사가 교회터를 제공하겠다는 통큰 결단을 내려 쉽게 확보 됐으나, 용도가 요양시설 설립이 가능한 지목으로 변경돼야 만 건물을 신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월10일부터 1만명을 목표로 시작해 3월말까지 진행 중인 이 청원에는 현재 약 5천여명이 서명한 상태다. 준비위는 1만명이 서명하면 시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준비위는 설립예정인 요양원은 총 건립 예산 3~4천만 달러를 들여 7층 건물에 최대 128개 침상규모로 계획하는 한편 현 교회 건물터는 주차장으로 쓰게 된다고 밝혔다.
설립준비위는 "무궁화요양원 60개 침상은 대기 중인 2백여명을 고려할 때 한인사회로선 턱없이 부족해 요양원 추가 설립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한인 1세들이 급격히 늘고있는 상황에서 새 요양원 건립은 동포사회 숙원”이라고 강조, 이번 청원운동에 한인사회가 발벗고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청원서에 서명하는 방법은 ▶Change.org 사이트에 접속 후 청원 페이지 우측의 영어성함과 이메일란을 입력하고 아래 Sign this partition 청원서명 배너를 클릭하면 되며, ▶간단한 진행을 원할 경우 No 배너를 선택하고 ☞ 다음 페이지 아래부분의 Skip for now를 누른 후, 다음 페이지 아래에 있는 See News on the petition you signed를 누르면 서명이 완료된다. < 문의: 416-262-7154, donyu4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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