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회장 김관수)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온타리오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가 지난 9일 오후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스티븐 하퍼 연방 총리와 달튼 맥긴티 온주 수상 등 정계 주요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가운데,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등 주요 한인단체장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한인 태권사범들이 이끄는 5개 시범단이 차례로 나와 고난도 태권도 기술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5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국악과 무술이 어우러진 경쾌하고 날렵한 태권도 기술을 연출해 관객의 찬사와 호기심을 돋웠다. 김관수 평통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의 국기인 태권무술을 알리고 특히 평화통일 염원을 전파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자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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