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당 앞에 모인 토론토의 다민족 교회들의 성도들.
2012 Jesus in the City 다양한 퍼포먼스·예수 찬양 퍼레이드‥토론토 도심 흔들어
토론토 중심거리에 성도들의 찬양 함성이 울려퍼졌다. 한인 성도들이 재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의 행진에는 수많은 연도의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토론토의 성시화를 기원하며 기독교인들이 주의사당 앞 퀸즈파크에서 도심행진을 벌인 ‘ 2012 Jesus in the City’퍼레이드가 한인교회와 단체들의 성도 7백여명을 포함한 다민족 교회 크리스천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8일 낮 전개됐다.
올해로 13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참가자들이 의사당 건물 앞에서 찬양과 예배를 드린 후 영&블루어 역을 돌아오는 행진이 2시간여 진행됐다. 이날 각 커뮤니티 크리스천들은 축제분위기 속에 20여대의 장식차량과 도보로 찬양과 퍼포먼스를 하며 시가행진,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예배에 이어진 행진은 각 커뮤니티 성도들의 다양한 차림새와 찬양, 밴드, 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한인성도들은 태극기를 선두로 예수 십자가 고난의 행진을 실감나게 연출, 로마병정 차림으로 매를 치고 예수님이 쓰러지는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소망교회팀을 중심으로 연습해온 십자가 성극팀은 교협 회장이기도 한 서인구 담임목사가 직접 구레네의 시몬으로 분장했고, 예수님 역에는 공태권 청년(하나님의 지팡이교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고했다. 이날 대형 트레일러에는 워쉽 캐나다와 유학생선교회 등의 찬양팀이 목청껏 찬양했다. 그 뒤를 전도대학과 ‘사랑의 군병팀’ 등 수많은 성도들이 찬양하며 걸었다.
< 문의: 647-207-0702, 647-800-0481, www.jesusinthecit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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