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사랑 모임(회장 임정남)은 Remembrance Day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 오전 제임스 가든 내 이상온 무궁화동산에서 한국전쟁 참전 캐나다 병사로 목숨을 잃은 516명과 부상당한 이들을 기리며 감사의 뜻을 상징하는 빨간 리본을 무궁화 그루마다 매달았다. 이날 김병선 전 회장은 행사의 의의와 경위를 소개했고, 민석홍 장로는 희생용사들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사진 위) 이날 행사에는 윤택순·강신봉 전한인회장과 송완일 전 평통부회장, 총영사관 엄기영 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에앞서 9일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브램튼-필지회(Unit 15) 주관으로 브램튼시 Meadowvale Cemetery내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의벽에서 현충일 기념식이 열려 정광균 총영사와 이진수 한인회장, 이한균 향군지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한편 생존 참전용사들을 위로·격려했다. 아래 사진은 헌화 묵념하는 정 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