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노인회(회장 조영연)가 연례행사로 여는 ‘여름 시니어 대축제’ (The Senior’s Festival)를 오는 8월2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G Ross Lord Park (4777 Dufferin St.)에서 개최한다.

 
토론토와 인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니어 대축제’는 한카노인회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교실과 강좌 및 노인대학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과 솜씨를 자랑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이뤄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하는 흥겨운 만남 행사다. 노인회는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작년의 경우 5백명이 넘는 노인들의 참가로 식사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 올해는 600명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카노인회는 밝혔다.
 
조영연 회장은 “토론토 한인 시니어들의 중심단체로 자리매김한 한카노인회의 위상을 새롭게 보여주고 회원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풍성한 시니어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특히 금품 등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협조할 개인 혹은 업체를 찾는다면서 필요하면 자선단체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준다고 덧붙였다.
 
< 문의: 416-708-4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