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에서 설교를 듣는 밀알교회 성도들.


김동호 목사, 밀알교회 말씀사경회에서 ‘천국방식’ 역설


“생각을 바꾸어,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 남 주고 출세해서 남 주자”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2일과 3일 주일 이틀간 개최한 말씀 사경회 강사로 설교한 김동호 목사(높은 뜻 연합선교회 대표)는 ‘천국의 사고방식’(마 20:1~16)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로 인해 민족과 세상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 남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삶이 바로 성경적, 기독교적인 사고방식이고 세계관”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주제성구 본문의 포도원 주인이 자신의 욕심 채우기 보다 삯을 주기 위해 일꾼들을 찾아 나선 것과 같이 항상 나누고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하나님 마음으로 장사하고 일하고 살아가면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며 축복하고 쓰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과 탈북자 자립사업 등을 소개하고 간증하며 “혼자 잘 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즐길 게 아니라. 품삯을 주기 위해 장터로 일꾼들을 찾아나서는 포도원 주인과 같이 자신을 축복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남을 잘 되게 하면 더욱 큰 축복을 받는 천국방식을 명심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도 교회를 위한 교회가 되어 더 큰 교회가 되려는 경쟁에 매몰돼 본분을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교회도 남을 위한 교회, 남에게 베푸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을 다할 때 사람들이 축복받고 나라와 민족이 복 받게 될 것이며, 그 것이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주일 오후에는 ‘하나님 제 덕 보세요’(말 3:10~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밀알교회를 캐나다에 세우신 하나님 뜻을 알아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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