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도회 참석자들
9일 낮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연주와 춤, 성극 등을 하며 행진을 벌이는 ‘2017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이번 주말 9월9일(토) 낮 12시부터 열린다. 행사는 예년처럼 온주 의사당 앞 퀸즈파크에서 예배와 개막행사에 이어 블루어와 영스트리트를 행진하고 다시 퀸즈파크에 모여 기도를 드린 후 해산한다.
올해로 18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한인교회를 포함해 각 소수민족 교회와 기독단체 100여 곳, 2만여 명이 참가해 행진을 하며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고 시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연례행사로,‘동성애 퍼레이드’에 대항하는 성격도 있다.
한인교계는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하영기 아름다운 장로교회 담임목사)와 한인 목사회(회장 양승민 영암교회 담임목사), 토론토 전도대학(학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과 유학생선교회(대표 김지연 커넥트교회 담임목사), 토론토 KOSTA 등이 주관 혹은 후원하는 가운데 각 교회 및 기독단체 등이 다수 참가, 태극기를 앞세우고 예수 십자가 행진과 전통무용 시연, 태권도 시범 등을 하며 동참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한인교계의 동참과 성공적인 개최에 뜻을 모으기 위한 연합기도회가 5일 저녁 소망교회에서 열려 교협 및 목사회와 전도대학 등의 임원 및 소속 목회자와 일반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토를 위한 기도와 △이땅의 교회들을 위한 기도 △예수대행진을 위한 기도를 뜨겁게 드렸다. 기도회에서 하영기 목사는 ‘내게 주신 산 소망이 나의 힘입니다’(벧전 1: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박웅희(새빛교회 담임)·박인기(21세기 희망의 교회 담임)·전승덕 목사(윗비 좋은교회 담임)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기도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Jesus In The City’퍼레이드에 모든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참여해 성령충만의 능력과 권세로 하나님 사랑의 통로가 되도록 역사하기를 간구하고, 준비하는 리더들이 지혜와 겸손으로 섬길 수 있도록, 또한 행사의 재정을 채워주시며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 토론토 성시화와 캐나다의 복음화, 이 땅의 악한 영과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쳐 달라고 통성기도했다. 온주 교협은 이번 ‘Jesus In The City’ Parade에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동참해 함께 감동과 은혜를 나누자고 강조하고 교회들의 후원을 거듭 당부했다.
< 문의: 647-207-0702, 647-882-0191, 416-391-3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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