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공동의회에 단독후보 추천, 94% 찬성 가결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 소속 토론토 중앙장로교회(임시당회장 최영철 목사: 23 Fasken Dr., Toronto. ON. Canada, M9W 1K6))가 새 담임목사(7대)로 최성은 목사(현 밴프 한인교회 담임)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중앙교회는 지난 8월11일 주일 예배 후 개최한 임시공동의회에서 청빙위원회(위원장 구자선 장로)가 단독후보로 추천한 최성은 목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참석 교인 9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청빙건을 가결했다.

이에따라 최 목사는 오는 9월9일로 예정된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의 허락을 받는대로 일정을 잡아 위임예배를 드리고 담임목사로 취임해 시무에 들어가게 된다. 최 목사는 현재 사역중인 밴프 한인교회도 같은 KAPC 가미노회 소속 교회여서 노회 허락과 위임 절차에 별다른 장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교회는 지난 6월 청빙공고를 내 7월10일까지 응모자를 접수한 바 있다. 청빙위는 응모한 15명 가운데 최 목사를 단독후보로 선정, 당회에 올려 공동의회에 부쳤다고 밝혔다.

최성은 목사는 올해 46세로 경북 김천의 목회자 가정 출신이며, 청주서원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M.Div)했다. 2009년 예장합동 목사안수를 받고 안양북부교회와 수원 사랑누리교회 전도사를 거쳐 2009년 캐나다 에드먼튼 제일장로교회 청년담당 부목사를 지냈고, 2015년 밴프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지금까지 시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