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서 오후6시부터.. 재단 토론토지회 출범식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 및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토론토지회 출범식이 8월29일(목) 오후 6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강연 연사는 김성곤 전 동포재단 이사장으로, 김 전 이사장은 4선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총장 등도 역임했으며, 현재 김대중 재단 재외동포 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주 순회강연을 계속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토 강연에서 ‘김대중과 한반도 평화’라는 제목으로 대통령 재임 중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평생 남북 화해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심초사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업적을 회고하고 재단과 재외동포위원회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 강연에 이어 재외동포위 토론토지회 창립과 출범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토 지회장에는 이병룡 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회와 토론토지회 출범준비 관계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분들을 환영한다”면서 기념강연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