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꿈나무 장학금 11명에 $8300 지급

● 한인사회 2025. 3. 4. 13:48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2025 정기총회 및 대보름잔치... 새 회장에 최부열 씨 선출

 

 

온타리오 호남향우회는 지난 2월22일 2025 정기총회 및 대보름잔치와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개최했다.

향우와 자녀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에서 홍성술 회장은 “향우들께서 적극 성원하고 동참해 주셔서 지난 2년간 향우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제 새로 뽑힐 회장단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가며 향우들의 우정도 더둑 돈독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장학위원회 이승재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장학생 심사 및 선정경위 설명과 함께 향우자녀 중·고·대학생 모두 11명에게 총 8천3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홍 회장과 김윤수 이사장, 김종식 부회장(장학위원장)등이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건넨 장학생은 중학생이 1명($300), 고교생 4명(각 $500), 그리고 대학생은 6명(각 $1,000) 이었다.

 

식사 후에는 총회가 열려 2023~2024 집행부의 사업 및 업무보고에 이어 광주·전남출신 홍성술 회장의 뒤를 이어 새 회장으로 전북 출신인 최부열 씨가 선출됐다. 호남향우회는 관례에 따라 매 2년 마다 전북과 광주·전남출신 향우가 번갈아 회장을 맡는다.

최부열 신임 회장은 “향우들 뜻을 받들어 성심껏 봉사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문의: 416-873-3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