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캄과 윗쳐치-스토프빌 인근 결혼식 참석자도 11명이나 감염
토론토 다운타운 이튼 센터의 한 매장에서 COVID-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주말 마캄지역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했던 시민들 중 11명이 감염된 사실도 밝혀져 은밀히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유니클로 직원 감염
7일 이튼 센터 측은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의류매장인 유니클로(Uniqlo)가 즉시 쇼핑몰
경영진과 토론토시 보건국 (Toronto Public Health)에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측은 감염된 직원이 9월 4일 금요일 매장에서 마지막으로 일했으며 9월 6일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즉시 이튼센터와 토론토 공중보건 측에 알렸으며 9월 7일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청소와 소독을 했다. 유니클로의 살리나 샤이룰라 대변인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매장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튼 센터는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인 조치를 취했고 엘리베이터, 푸드코트 테이블, 계단 난간 등 모든 곳을 대상으로 소독 작업을 진행했고, 이제 더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쇼핑몰을 폐쇄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COVID-19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계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8월29~30일) 마캄과 윗처치-스토프빌 지역에서 열린 몇몇 결혼식 참석자들 중 11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사실이 밝혀졌다.
욕 지역 공중 보건국(York Region Public Health)는 은 5일 브리핑에서 8월28일부터 29일까지 마캄과 윗처치-스토프빌에서 열린 대규모 결혼식 참석자 가운데 11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면서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9월 12일까지 격리 조치를 하며 스스로를 감시하고 이상징후가 있을 경우 검진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공중보건국은 이와함께 확진자들의 확인된 밀접 접촉자들을 추적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확진 환자들은 아래 장소에서 열린 결혼 축하 행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다.
8월28일 금요일= Whitchurch-Stouffville 마을의 개인 거주지.
8월28일 금요일=렉스데일 싱 사바 종교 센터(Toronto Baywood Road 47)
8월28일 금요일=토론토 모닝뷰 트레일에 있는 락슈미 나라야만디르 사원.
8월29일 토요일=마캄의 개인 거주지.
한편 보건당국은 토론토에서도 앞서 최소 15명의 COVID-19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2건의 교회 행사가 원인이었다고 경고했다.
보건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잠재적 노출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즉시 자가 격리하고 COVID-19 테스트 센터에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이날 현재까지 1만6,3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176명을 기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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