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재확산 상황 감안.. "동포 안전과 건강이 중요"


토론토 한인회는 COVID-19로 인해 매년 개최해 오던 동포초청 골프대회와 평화마라톤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인회는 18COVID-19 상황이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집행부와 사업행사 분과위원회가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동포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올해 예정했던 연례 골프대회와 마라톤대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포 골프대회는 원래 5~6월경에 동포사회 화합과 한인회 재원 마련을 위해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일단 가을로 미뤄 둔 상태였다. 또 평화마라톤대회는 매년 9월 말~10월 초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동포들 뿐만 아닌 다민족 오픈대회로 개최해 왔다. 마라놑대회는 축소 개최방안도 모색했으나, COVID-19 상황이 다시 엄중해짐에 따라 결국 취소로 기울었다.

한인회는 주정부가 917COVID-19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회적 활동시 실내 10명 이내, 실외 25명 이내를 준수하라는 지침을 발표했다고 지적하고 우리 모두가 정부 지침을 준수하여 하루속히 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마스크 쓰기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감염을 막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