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발진 등 아나필락시스증상

접종자 530만여명 가운데 최소 29

질병통제예방센터 백신 안전, 접종 필수

 

미국 뉴욕에서 복지 시설 직원이 4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530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미국에서 최소 29명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은 드물게 나타났고 사망자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접종을 권장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6일 지난해 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일까지 백신 접종자 530여만명 중 최소 29명에게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아나필락시스는 백신이나 음식물 등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호흡 곤란, 발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화이자-바이오엔트크, 모더나 백신이 접종됐으며,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망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비율로 따지면 100만명당 5.5명이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였는데, 독감 예방 접종(100만명당 1.3)보다 4배 이상 높다. 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절대적인 수치로 봤을 때 아나필락시스 사례는 여전히 매우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소니에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은) 매우 안전하다. 그리고 우리는 날마다 코로나19로 인해 2000명씩 사망자가 나오는 중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생각해보면 특히 고령자들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각국 보건 당국은 권한다. 앞서 지난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준 레인 청장은 백신·의약품·식품에 대해서 아나필락시스 전력이 있는 사람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해선 안 된다고 발표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메소니에 국장도 백신 1차 접종 때 즉각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2차 접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 전력이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 때 30분간 경과를 지켜보고, 접종기관은 접종자에게서 과민반응이 일어났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기원 기자

                 

포르투갈 40대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 뒤 사망


지난달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간호사 [EPA=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한 40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이틀 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부 도시 포르투의 종양학연구소 소아과에서 근무하는 소냐 아세베도(41)는 지난달 30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인 아세베도는 접종 후 48시간 후 파트너의 집에서 지난 1일 오전 11시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세베도는 백신 접종 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다고 그의 부모가 전했다. 종양학연구소 측도 부작용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

그의 부모는 현지 언론에 아세베도가 평소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세베도는 접종 후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날 밤 그의 부모와 함께 새해맞이 식사를 한 뒤 집을 나갔다.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국, 백신 접종간격 확대 고육책과학 버렸다비판

1 · 2차 접종 혼합사용 권고까지파우치도 동의 안 해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런던 아이가 보이는 거리를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창궐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영국이 코로나19 백신 바이러스 접종 간격을 기존 3~4주에서 12주로 늘리고, 서로 다른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백신 1회차 접종자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의도인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지난달 30일 코로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12주로 연장했다. 영국이 승인한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4주 간격을 두고 2차례 맞아야 하는데, 되도록 많은 사람이 1회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간격을 12주까지 늘린 것이다. 1차 접종만 받아도 단기적인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국은 지난달 29일부터 확진자가 5만명을 넘기 시작해, 257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영국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 5만명을 넘는 나라는 2일 현재 미국과 브라질, 영국 등 세 나라뿐이다.

접종 간격 확대는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영국 정부가 짜낸 고육책이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최고 의료책임자들은 의료 종사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1000명에게 접종할 2차 백신으로, 다른 1000명의 면역력을 0%에서 70%로 올릴 수 있다우리는 최악의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정부 당국의 정책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백신 제조사와 전문가들은 영국 정부의 방침을 비판했다.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화이자 백신의 임상 3상은 21일 간격으로 투여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됐다첫 번째 접종 후 21일이 넘어가도 바이러스 방어가 유지될 것을 입증하는 데이터가 없다고 말했다. 영국의학협회(BMA)도 성명을 내어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것은 노령 기저질환자 등 두 번째 접종을 앞둔 이들에게 부당한 조처이며, 물리적으로도 접종 간격을 갑작스럽게 바꾸는 게 쉽지 않다고 비판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영국의 방침 변경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과학이 우리에게 말하는 바를 고수하길 원한다며 화이자 백신은 21, 모더나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접종해야 제대로 된 면역 효과가 생기는 만큼 이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또 최근 공개한 백신 접종 지침에서 1·2회차 접종 때 서로 다른 백신을 투여해도 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회차 접종 때 1회차 접종 백신을 얻을 수 없거나, 1회차 때 투여한 백신의 제조사를 알 수 없다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백신을 접종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지침에는 이런 방안은 대상자가 즉각적인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앞으로 다시 의료진을 찾지 않을 가능성이 클 때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돼 있다.

이에 대해 백신 전문가 미 코넬대 존 무어 교수는 이런 구상을 입증해 줄 데이터가 전혀 없다며 영국 관리들이 과학을 완전히 버리고 이 혼란에서 빠져나올 길만 찾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현준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 이스라엘이 선두, 프랑스가 최악

이스라엘, 병영국 시스템 기인프랑스, 고작 352

코로나 가장 심각한 미·, 인구의 1.5% 미만 접종

 

2일 프랑스 브르타뉴 리외롱의 창고에서 군이 신년 파티에 참석한 이들을 해산시키고 있다. 리외롱/AFP 연합뉴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진전을 못 보고 있다. 프랑스가 최악의 상황이고, 반면 이스라엘 등 소규모 국가들에서는 빠르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추적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우리 세계의 데이터에 따르면, 2일 현재 이스라엘은 인구 100명당 11.55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바레인의 3.53명의 3배다.

3위는 영국으로 1.47, 미국은 1.2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0.56명으로 5위인 덴마크부터는 1명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영국과 미국은 3~4위를 차지했으나, 접종 속도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미국은 연말까지 2천만명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 423만명에 그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영국은 100만명만 접종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하루 15만명의 속도로 접종을 이어나가서 현재 인구의 11% 이상이 접종을 받은 상태다.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것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화이자와 백신 공급 계약을 일찌감치 맺은데다, 모든 국민을 포괄하는 건강보험 체계 때문이다. 지속적인 분쟁으로 전 국토를 보안 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는 병영국가화된 이스라엘의 현실이 크게 작용했다.

반면, 프랑스는 최악의 접종 실태를 보인다. 프랑스는 1227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나, 1231일 기준으로 352명만이 접종을 받았다. 백신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 때문이다. 프랑스 국민의 40%만이 백신을 적극적으로 맞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77%, 미국의 69%에 비해 크게 낮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에 대한 국민의 비협조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1231일 브르타뉴 리외롱의 한 빈 창고에서는 전국에서 몰려든 2500여명이 신년 파티를 벌였다가, 경찰의 강제해산에 불응하며 2일 새벽에야 해산했다. 이들은 해산을 시도하는 경찰에 돌을 던지거나 차량을 방화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가 26만명이 넘는 가운데 사망자가 65천여명에 달해, 높은 사망률도 보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부당하게 늦춰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많은 인구와 열악한 기반 시설 탓에 코로나19 폭발적 증가가 가장 우려되는 인도는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는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자국 내에서 개발한 백신 2종을 긴급승인하고, 올해 중반까지 모두 3억명의 접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의길 기자

 

인도 ‘3상진행토종 코로나 백신 승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바라트바이오테크 개발 코박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함께 승인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박신에 대한 설명. 바라트 바이오테크 누리집 갈무리

 

인도가 3일 자국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아직 3단계 임상시험 과정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승인이 이뤄졌다. 인도는 이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도 공식 승인했다.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박신’(Covaxin)과 백신 제조사 세룸 인스티튜트(SII)가 생산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코비실드’(Covishield)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약품관리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은 70.42%이고, 바라트 바이오테크 백신은 안전하고 강력한 면역 반응을 제공한다두 종류의 백신은 긴급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도록 승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2일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인 프라카시 자바데카르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긴급 승인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는데, 하루 뒤 의약당국의 최종 발표 때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백신이 승인받은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과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등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으나, 인도 바라트 바이오테크 백신의 승인은 처음이다. 인도 당국은 “(코박신이) 아직 3상 단계에 있지만,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충분한 예방책이 필요했다비상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쓰여야 한다고 밝혔다.

바라트 바이오테크는 지난해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와 함께 백신을 자체 개발해 왔다.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백신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인도 전역 25곳에서 26천명을 대상으로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가 자국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3상 완료 전에 승인한 것과 비슷하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이 (코로나19) 활발한 싸움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도를 축하하고, 열심히 일한 과학자와 혁신가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백신 2종의 긴급사용이 승인됨에 따라 곧 접종을 시작한다. 인도 정부는 의료진과 경찰, 군인, 50대 이상 등 약 3억명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꼽고 있다. 최현준 기자

             

WHO, 화이자 백신 승인…개도국 사용 가능

취약 국가들은 WHO의 약품 승인 절차 의존

초저온 보관하는 화이자 백신 공급에 지원

               

지난해 122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의료관계자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들어 보이는 모습. 멕시코시티/AFP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31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 코로나19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해, 저개발국가들도 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각국은 코로나19 백신 등 약품 사용에 대한 자체적인 규제기관이 있으나, 이런 제도가 취약한 국가들은 약품 승인을 세계보건기구에 의존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사용 승인으로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등이 백신이 필요한 나라에 이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긴급사용 결정은 각국에 백신을 수입하고 관리하는 자체의 규제승인 절차를 더 신속히 하는 문을 연다고 평가했다. 이 기구는 이미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에서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백신은 세계보건기구가 설정한 안정과 유효성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이자의 백신은 초저온 상태에서 보존해야 해서, 관련 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는 초저온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이 백신을 공급하는 것은 힘든 과제이다개별 국가들의 백신 공급 및 사용 계획 평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의길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내달 4일부터 접종 시작

한국 정부 첫 계약한 제약사백신 예방률 높이는 공식 찾아

 

영국 정부가 30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다음달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 정부가 구매 계약을 맺은 첫 제약사로, 내년 1분기에 백신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한국 정부는 공언해 왔다.

<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영국 보건부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철저한 임상시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국 의약품규제청은 이 백신이 안전성과 품질, 효율성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 과학의 승리라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빨리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총 5천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1억회분의 백신을 주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한 것은 영국이 세계 최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2일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도 승인해, 현재 접종 중이다. 영국 정부는 다음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왔고, 이날 이를 다시 확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견줘 가격이 싸고 보관과 유통 등이 어렵지 않다. 백신 예방률은 평균 70%, 90%대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하지만 백신의 용량을 조절하면 90%대로 향상되고,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는 백신 예방률을 높이는 공식을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1천만명분, 2천만 회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1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23월 국내에 들어오는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