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20대 테러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AFP통신과 svt방송 등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스웨덴 남부 베틀란타시 도심에서 20대 남성이 도끼로 행인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공격으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다리에 총격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이날 공격이 테러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