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 경찰(OPP)은 지난해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사망률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온주 경찰은 2020년 한해 Stay-at-home명령과 방역 조치 때문에 온타리오의 교통량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충돌사고는 2019년에 비해 26%나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률은 22%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부분의 사망자가 부주의하고 위험한 운전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망자들 중 62명은 속도위반, 51명은 음주나 마약 복용, 45명은 부주의한 운전자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벨트 미사용으로 5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42명이 나와 2019년 사망자 27명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상사고 사망자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2019년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했으며, 보트 사고로 32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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