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400m, 1500m 우승… 시즌 세계 최고기록·한국기록도
박태환(23.단국대)이 올림픽 시즌 첫 참가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23.단국대)이 올림픽 시즌 첫 참가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에 올 시즌 처음 참가해, 주종목인 자유형 400m(3분45초57, 10일)를 비롯해 200m(11일), 그리고 1500m(12일)에서도 우승했다.
특히 200m 결승전 기록(1분46초78)은 맞수인 쑨양(중국)이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지역 대회에서 세운 기록(1분46초84)보다 앞서는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이었다. 1500m(14분47초38)에서는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14분55초03)을 7초65나 앞당겼다.
이밖에 자유형 50m 3위(22초74), 100m 4위(49초65)의 성과를 올렸다.
1차 전지훈련 겸 올해 첫 대회 출전을 끝낸 박태환은 13일 일시 귀국, 단국대 졸업식 등에 참가한 뒤 19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해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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