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포드 수상, 초선임에도 조 의원을 교통부 부장관에 발탁

 

                                                  조성훈 의원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이 최근 일부 내각을 개편, 한인 보수당 초선인 조성훈 의원(Stan Cho: 43)이 교통부 부장관에 임명됐다.

지난 2018년 입각한 조성준 노인 및 장애인복지부 장관은 유임됐다. 이번 개각에서 장기요양부 장관에는 로드 필립스 전 재무장관이 임명됐다. 

 

주 정부 주변에서는 포드 수상의 이번 개각이 내년 6월 총선을 앞둔 재집권 포석으로 분석했다.

 

 

토론토 윌로우데일 출신인 조성훈 의원은 그동안 주의회 재정위원회 보좌와 재무부 부장관보로 활약해 오다 이번에 교통부 부장관으로 발탁됨에 따라 캐롤라인 멀루니 장관과 함께 주정부의 교통정책 전반, 특히 GTA 지역의 고속도로와 지하철 사업 등을 포드 수상과 멀루니 장관을 보좌해 관장하게 된다.

 

조 부장관은 취임 후 첫 대외행사로 23일 토론토 스카보로 지하철 로렌스 애비뉴에서 맥코완 로드까지 7.8Km 연장공사 착공식에 포드 수상과 함께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8일 취임한 조 부장관은 “이처럼 놀라운 기회를 준 포드 정부에 감사하며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멀루니 장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온주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416-522-4602 >

노인 및 장애인복지부 장관 조성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