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는 재개방 전략의 2단계에 맞추기 위해 7월7일부터 주 전역에 있는 요양시설의 공중 보건 규제를 좀 더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2단계 완화는 10명까지 야외 모임이 가능하고 일반 방문객 2명, 간병인 2명까지 실내 방문을 할 수 있게 허용한다. 미용실과 같은 장기요양시설 내 개인 서비스도 재개된다. 또한 거주자나 대체 의사 결정권자에 의해 간병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인원 제한도 해제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규정은 온타리오 주가 경제 재개방의 2단계에 들어가고 일주일 후인 7월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온주 로드 필립스 장관은 29일 주정부 장기요양분야의 수장으로 취임한 후 가진 첫 공식 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필립스 장관은 7월 말 온타리오 주의 재개방 계획 3단계에 들어가면 공중 보건 규제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단계는 집 방문자 수의 제한 철폐, 뷔페와 가족 식사 허용 등이 포함되며 면역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들은 집을 나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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