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30여명… 최소 23명 사망
중국 정부의 통치에 항의해 최근 분실자살이 빈번한 중국 남서부에서 티베트 승려 2명이 동시에 분신했다.
미국과 런던에 기반을 둔 ‘자유 아시아 라디오’와 ‘자유 티베트’는 31일 쓰촨성(四川省) 마얼캉(馬爾康)에서 전날 티베트 승려 텐파 다르제이(22), 치메이 팔던(21)이 독립을 요구하며 분신했다고 전했다. 인도 다름살라 지역의 티베트인 망명자들은 두 사람 중 한 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두 승려는 쓰촨성 아바현에 있는 키르티(格爾登) 사원에서 수행 중이었다.
2009년 이후 티베트에서는 31명에 가까운 승려가 분신자살을 시도했으며 이중 최소 23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언론들과 티베트 망명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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