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까지 예방접종 정책 따르지 않아 무보수정직 상태서 퇴출
토론토 시가 지난 1월2일까지 COVID-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 461명을 해고했다고 5일 밝혔다.
토론토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해고된 직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 직원들은 무보수로 정직 당했고 근무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 직원 수준을 고려해 해고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들이 해고됐어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대책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시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시행한 백신정책을 준수해 접종을 마친 직원 비율이 98.6%인 3만2478명으로 해고된 직원은 극히 일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당국은 지금까지 한 차례 접종했다고 보고한 248명의 직원들은 매니저 혹은 노조 대표와 백신접종 대책회의를 가진 뒤에도 여전히 2회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 그 날 즉시 고용이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다른 직원 37명은 본인들의 요청에 따라 임시 휴가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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