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환 총영사, 해밀턴시 경찰청 방문 청장과 협력방안 협의

 

김득환 총영사가 프랭크 버겐 해밀턴시경청장(오른쪽)과 부청장 등과 만나고 있다.

 

주 토론토총영사관 김득환 총영사는 지난 3월3일 해밀턴 시 경찰청을 방문, 프랭크 버겐(Frank Bergen) 청장을 만나 한인사회 안전을 위한 경찰의 특별한 관심을 촉구하고, 아시안대상 혐오범죄 등 주요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과 총영사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김 총영사는 한인 커뮤니티 등 사회 안전에 쏟고있는 해밀턴 경찰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한인동포들이 우려하는 차량절도, 혐오범죄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찰과 한인 커뮤니티의 유대 강화를 위해 한인사회와 경찰당국이 함께 하는 한식 나눔 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한식 나눔행사는 해밀턴 지역 한인들과 시 경찰 관계자들이 한식을 함께 나누면서 공동체 안전과 관련된 상호간의 협력 증진은 물론 한국문화 홍보, 경찰 채용정보 공유 등에 주안을 두는 이벤트로 제안됐다.

 

이에 프랭크 버겐 해밀턴 경찰청장은 공감을 표하고 “한인사회는 경찰의 치안활동에 매우 협조적”이라고 평가하면서,상호 협력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김종길 경찰영사는 이번 해밀턴시 경찰청과의 면담을 계기로 향후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조가 확대되어 한인사회 안전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문의: 416-920-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