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층 등 200여명 모여 호응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토요일인 지난 12월3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토론토의 젊은 한인 음악인들을 응원하고 소통하면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새로운 시도로 ‘K-BAND’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20대로 구성된 나나밴드의 ‘울지마’ (브로콜리너마저)를 시작으로, ‘AZES’, ‘블랙스위치’, ‘Cabin of Acoustic’(COA) 등 밴드가 신나고 감성적인 음악들로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장에 모인 200명 안팎의 청중 가운데는 한인회를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는데 이들은 함께 어울려 손벽치고 노래를 부르며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밴드들은 특히 지난 3년간 공연할 장소와 기회를 잡지 못했는데 한인회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줬다며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젊은 한인 뮤지션들의 공연 갈증을 풀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발판으로 유능한 한인 음악인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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