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감사예배-학위수여 0605 뉴욕서, 가을학기 신입생도 모집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KAPC) 직영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캐나다분교(학장 정관일 박사)가 봄학기 종강 및 학교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지난 5월12일 오후 새 캠퍼스인 노스욕 욕밀스&던밀스 NW 소재 Heritage International School(105 Moatfield Drive, 11F, M3B 0A4)에서 드렸다. 한편 이번 학기까지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제34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은 오는 6월5일(월) 미국 뉴욕 본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봄학기 종강 및 이전 감사예배는 교무처장 김석남 목사 인도로 최재만 전도사(소망교회)가 대표기도하고 학장 정관일 목사(가든교회 원로)가 요한복음 18장 37절을 본문으로 ‘내가 태어난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예수님의 진리를 증거하는 것과 그 목적이 같다”는 요지로 말씀을 전하며 복음증거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함을 역설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어 △가을학기를 믿음으로 기다리며 바른 신학을 공부하려는 사명자들이 많아지도록, △정관일 학장 내외의 건강과, 분교는 물론 본교의 교수진과 학우들에게 하나님 축복이 넘치도록, 등 제목을 놓고 합심기도했다. 예배는 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현재 가을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동부신학교는 오는 8월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8월25일(목) 개강예배를 드리고 28일부터 가을학기 강의를 시작한다.

가을학기 모집학과는 대학원 석사과정 목회학과(M. Div.)와 선교학과, 대학부 학사과정은 신학과(B. Th.)와 선교학과(Missiology Major), 태권도선교학과, 그리고 여교역학과 등 모두 주간과정이고 편입생도 뽑는다. KAPC교단 가입을 위한 편목과정과 평신도를 위한 과목별 수강과정도 있다.

오는 6월5일 예정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은 뉴욕 플러싱에 있는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동부개혁신학교 본교 학장)에서 거행한다. 이번 34회 졸업 및 학위수여 대상자는 캐나다에서 감진원 전도사, 김성은 가든교회 간사, 이종배 소망교회 전도사, 최재만 소망교회 전도사 등 4명이며, 미국 본교 졸업생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학위를 수여받는다.

동부신학교는 1987년 9월 본교와 2005년 9월 분교가 개교한 이래 올해 34회의 졸업생을 내기까지 캐나다 71명을 포함, 모두 5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중 M.Div.과정만 260여명으로, 현재 70여개 교회 담임목회를 맡고 있는 등 졸업생들이 북미주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목회자로, 또 선교사와 전도사, 여성지도자 등으로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 문의: 905-580-4533, 416-890-0030, http://www.reformedpse.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