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CRA),공식 메일 통해 "2023년 5월24일 이후 유효" 통보

"앞으로 자선단체 등록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 다할 것" 다짐

 

 

성인장애인 공동체(회장 이성민: 255 Finch Ave.W., North York, ON M2R 1M8)가 지난 2013년 국세청 회계보고 누락으로 자선단체 지위를 상실한 이후 10년만에 Charity, 즉 비영리(nonprofit) 자선단체 명의를 회복했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8월11일 캐나다 국세청(CRA)로 부터 공식 메일을 통해 2023년 5월24일 이후부터 유효 적용되는 자선단체 등록 허락 사실과 함께 지위회복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5월 초 CRA에 자선단체 등록 요청 서류를 정식 제출한 바 있는데, 8월11일 이에 대한 최종 결과를 통보 받은 것이다.

성인장애인 공동체는 지난 2013년 당시 사무직원의 업무과실로 회계보고를 누락하면서 자선단체 지위를 박탈당해 10년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이번 자선단체 지위회복을 계기로 토론토 인근의 모든 한인 지체 장애인을 품고 지원한다는 비전으로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리더쉽과 모든 회원, 후원자들까지 한마음이 되어 빈틈없는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체 회장을 역임했던 유홍선 사무장은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해 곤경에 처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면서 ”공동체는 앞으로 자선단체 등록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 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투명하고 명료한 단체 운영과 장애인을 위해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단체의 사회적 존재 이유를 분명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문의: 416-457-6824, torontokcpca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