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동포들 올해 건강과 행복 기원 덕담나눠

 

 

2024 갑진년 새해 동포사회 신년 하례식이 토론토 한인회 주최로 1월2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하례식은 150명 가까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각계 신년사와 공연순서를 가진 뒤 오찬을 함께 하고 참석자들의 신년하례가 이어졌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포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토론토 한인회의 주인은 한인 동포들”이라고 강조, 올해도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동포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축하공연은 한인회 김철제 이사가 ‘가시나무새’를 들려주어 박수를 받았다.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 한 동포들은 단상 앞으로 늘어서서 새해인사를 나누며 반갑게 덕담을 주고 받았으며 모두 함께 ‘까치까치 설날은’을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인회는 이날 하례식을 위해 떡과 떡국 등 식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