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노회장에 고영민 목사

● 교회소식 2013. 3. 8. 17:44 Posted by SisaHan

의사봉을 넘기는 이요환 목사(오른쪽)와 신임 노회장 고영민 목사. 왼쪽은 부노회장 고승록 목사.


62회 봄 정기노회
부노회장 고승록 목사·박상덕 장로

해외 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제62회 정기노회가 4일 오후 이글스필드 한인교회에서 열려 새 노회장으로 고영민 목사(이글스필드 한인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5일까지 이틀간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소속 35개 교회 목사 중 77명과 장로34명 등 1백명이 넘는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노회는 임원선거에서 고영민 노회장과 함께 부노회장으로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교회 담임)와 새 장로연합회장으로 선임된 박상덕 장로(염광교회)를 장로 부노회장에 각각 투표로 선출했다. 거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고영민 노회장은 신임인사에서 “화기애애하고 서로 격려하며 사랑으로 북돋워 힘을 얻게 하는 노회가 되도록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조를 부탁했다.
 
이밖에 신임 회장단은 서기에 석대호 목사(옥빌한인교회 담임), 부서기 신정식 목사(배리한인교회 담임), 회록서기 곽웅 목사(목민교회 담임), 회록 부서기 배진수 목사(염광교회EM), 그리고 회계에 이이희 장로(토론토 영락교회), 부회계 이채원 장로(밀알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노회는 이어 회무처리에서 킹스턴교회 황성광 목사의 시무청원과 노회가입을 허락하고 큰빛교회 김성민·영락교회 여태동·참좋은 복된교회 최종식 전도사 목사안수 청원도 받아들였다. 또 토론토 지구촌교회와 미시사가 장로교회의 주소변경을 허락하고, 각 교회 목사 및 장로고시 대상자 청원과 염광교회·영락교회·초대교회·참좋은 복된교회의 장로 2인씩 증선건을 수락했다.
 
이에앞서 고승록 목사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에서 이요환 전 노회장은 ‘그래도 교회는 희망’(왕상 18:30~4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기독교 위상이 추락하고 교회비판이 많은 현실이지만 살아있는 교회가 있기에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이라며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 십자가를 붙들고 진리를 지키며 희망을 선도해 나아가자”고 본연의 회복을 강조했다. 성찬식은 곽웅 목사 집례로 거행한 후 강성철 목사(우리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날인 5일은 정문성 목사(몬트리올 한인교회 담임) 인도로 경건회를 갖고 노회회관 타당성 검토 등 주요 안건과 회무를 처리한 뒤 노회를 마쳤다.
한편 장로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상덕 장로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수석부회장에 오문길 장로(큰빛교회), 부회장 김승철 장로(영락교회)를 뽑았다. 
또 여선교회연합회는 새 회장에 박찬이 권사(밀알교회), 부회장은 장명희 권사(이글스필드교회)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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