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오타와에서 열린 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에 2천5백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태권에 쏠린 관심… 수교50주 기념 한국대사배 대회 성황

주 캐나다 한국대사관은 지난 25일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2013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이태은 태권도학교와 함께 오타와 알공퀸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Jim Watson 오타와 시장과 김연아(Yonah Martin) 상원의원, 김근하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온타리오, 퀘벡, 노바스코샤주 등 각 지역에사 출전한 태권도인과 가족 등 2천5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수교 50주년 계기 태권도 대회개최를 축하하면서 양국간 우호를 강조했다. 각계 인사에 이어 이태은 태권도 학교의 태권시범, 가족경기 및 장애인 경기, 개인경기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태권도를 통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한국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한 외국인(K-Lover) 기반 구축의 장이 되었다고 대사관이 밝혔다.
 
< 문의: 613-244-5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