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퀸즈파크 ‘Jesus In the City’ Parade
십자가 대행진팀 참여호소‥ 9월8일 연합기도일 모임
토론토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연주와 춤, 성극 등을 하며 다운타운에서 행진을 벌이는 ‘2015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9월12일(토) 낮 12시부터 열린다. 행사는 온주 의사당 퀸즈파크에서 예배와 개막행사에 이어 블루어와 영스트리트를 행진하고 다시 퀸즈파크에 모여 기도를 드린 후 해산한다.
올해로 16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한인교회를 포함해 각 소수민족 교회와 기독단체 100여 곳, 2만여 명이 참가해 행진을 하며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고 시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연례행사로, ‘동성애 퍼레이드’에 대항하는 성격도 있다.
한인교계는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유충식 중앙교회 담임목사)와 토론토 전도대학(학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이 주최하고 유학생선교회(대표 김지연 목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각 교회 및 기독단체 등이 다수 참가, 태극기를 앞세우고 예수 십자가 행진과 전통무용 시연, 태권도 시범 등을 하며 동참한다.
한편 올해 예수대행진 한인 준비팀은 9.12 퍼레이드에 앞서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모여 합심기도하는 ‘캐나다를 위한 연합기도일’모임을 9월8일(화) 오후 7시 소망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이는 행사준비와 진행을 위한 기도는 물론, 지난 해 퍼레이드 행사 때 한인교계의 제창으로 ‘캐나다를 위한 기도일’을 선포한 취지를 살려 한인 성도들이 캐나다 땅과 예수대행진을 위한 중보기도를 솔선 실행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인 준비팀은 이와 함께 예수십자가 대행진을 위한 성극 연습을 8월29일(토)부터 소망교회에서 시작하기로 하고,십자가 대행진 팀과 한국무용팀, 태권도팀에 전도·선교열정이 강한 각 교회 청년과 성도들이 많이 합류해 십자가 예수대행진 체험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기를 요망했다. 성극과 한국무용 등 준비와 연습은 예년과 달리 약 열흘 동안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학업과 비즈니스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연습 참가자에게는 식사 등 편의가 제공된다.
한인준비팀은 또 행사 당일 예배와 시가행진에 각 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교계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주자고 강조하고, 앞서 연합 중보기도에도 의욕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2011년부터 크리스천 퍼레이드를 위해 기도해 오고 있는 연합중보기도팀에는 그동안 20여개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왔다.
지난 해의 경우 각 교회 중보팀이 돌아가면서 퀸즈파크에 나가 캐나다와 이 땅의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 행사 및 참가문의: 647-207-0702, 647-882-0191, 416-391-3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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