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간이 검사 키트 이용하여 식중독 예방
최근 장출혈성 대장균(e‐fColi, H7)등에 감염되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아 슈파마켓(대표 민병훈)이 간이 대장균 검사 키트(e‐fColi Test Kit)를 이용해 식중독 및 대장균 감염을 판별할 수 있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갤러리아는 19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식혜, 냉면 육수, 생선초밥, 생선회, 김밥 등의
식품을 출시하기 전에 간이 검사 키트를 이용해 대장균 존재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에 사용되는 간이 키트는 검사 대상물의 세균 감염 상태를 검사하는 것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기존의 최소 24 시간 이상 걸리는 세균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고
1 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어, 오염여부를 즉각 판정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검사를 담당한 갤러리아 슈퍼의 직원은 “정확한 세균의 개체수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문제가 될 수 있는 규정치 이상의 세균 존재 여부를 즉각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종전 최장 24 시간 이상 배양 과정을 거쳐 확인하는 검사 방법으로는 제품 판매 후에야 결과를
알 수 있어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문제가 발생한 제품 판매를 사전에 막아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나 고객 서비스와 보건안전 차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현재 조리 및 신선 식품 위주로 진행하는 검사를 칼과 도마 등의 조리 도구와
조리 식품을 직접 다루는 종사자의 손 등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도입한 튀김음식 사용 기름 측정을 위한 산가측정기, 일본의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도입한 ‘S유해 방사선 검사기’와 연동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문의: 905-882-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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