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총선 재외선거 투표개시

● 한인사회 2016. 4. 1. 19:19 Posted by SisaHan

총영사관 3.30 ~ 4.4
한인회관 4.1 ~ 4.3

모국 4.13 제20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가 3월30일(수)부터 일제히 시작돼 4월4일(월)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재외선거 투표소를 증설할 수 있게 한 새 공직선거법 발효로 토론토의 경우 총영사관 외에 토론토 한인회관에도 투표소가 하나 더 증설됐다. 투표는 총영사관에 설치된 투표소가 3월30일부터 6일간 가동하며, 신설 추가된 한인회관 투표소는 4월1일(금)부터 4월3일(일)까지 사흘간만 운영된다. 
이번 선거에 토론토는 재외선거인 1천25명과 국외부재자 1천968명 등 유권자가 모두 2천993명이다.


투표시간은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를 위해서는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주권카드(PR Card)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외국인 등록증 등을 가져가야 한다.
투표는 투표소에 본인이 직접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받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수령한 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다. 국외부재자 중 주민등록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으며,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과 재외국민 주민등록(거소신고 포함)을 한 국외부재자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만 받는다.


 기표소에서는 지지하는 한 명의 후보자 혹은 정당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담아 밖으로 나온다. 이어 회송용 봉투를 양면테이프로 확실하게 봉해 투표함에 넣고 투표소를 나오면 된다. 투표소에서 교부받지 않은 투표용지나 회송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것, 미봉함된 것, 기표가 안됐거나 2개 이상 혹은 식별이 어렵게 기표한 것, 선관위 기표용구가 아닌 것으로 찍은 것 등은 모두 무효다. 회송용 봉투는 4월4일 투표종료 즉시 모국으로 보내진다.


< 문의: 416-920-3809 ex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