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성도들 힘찬 행진을”

토론토 전지역의 기독교인들이 다운타운에서 찬양과 연주를 하며 행진을 벌이는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오는 9월10일(토) 낮 12시부터 퀸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한인교회를 포함해 각 소수민족 교회들이 참여해 행진을 하며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고 시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연례행사다. 특히 캐나다가 전통적인 기독교국가 임에도 최근 동성애자들의 게이 퍼레이드가 갈수록 규모를 늘리면서 관심을 끄는 것에 대응해 기독교계는 이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에 많은 성도들이 적극 참여해 교세를 압도적으로 과시함은 물론, 사악한 풍조와 세력을 위축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구세군과 CTS텔레비전, IBK캐피털 등 다수의 단체와 기업이 후원한다.
 
한인교계는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와 유학생선교회, 토론토 전도대학, 예사랑 몸찬양단 등과 수정교회(담임 주권태 목사), 토론토 순복음교회(담임 양요셉 목사), 소망교회(담임 서인구 목사)를 비롯한 10여 교회들이 참가해 오고 있다. 
한편 퍼레이드 본 행사에 앞선 펀드 레이징 콘서트가 12일(금) 오후 7시 마캄의 글로벌 킹덤 미니스트리스(Global Kingdom Ministries: 1250Markham Rd.,)에서 열린다.
 
< 문의: 647-800-0481, 416-497-1768,  www.jesusinthecity.com >